< '2022/11 글 목록 (2 Page)
반응형

2022/11 20

경주 숨은 단풍명소-옥룡암!!

지난 번에 갔다가 단풍이 들지않아 돌아온 곳이에요 오늘 가니, 단풍이 애법 떨어졌네요~ 가는 가을이 너무 서운해서 가을정취를 열심히 찾아다닙니다~ 옥룡암 오르는 좁은 도로 초입 들어서는 순간~ 와!!했네요 눈으로 보는 게 더 아름다운거 아시죠? 단풍잎이 떨어져서 계곡을 물들였네요 지지난주 완전 초록이던 잎들이 어느새, 떨어져있어요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네요~ 눈으로 담는만큼 카메라가 담아주지 못해 아쉽네요 숨은 명소라더니... 정말 그 말 맞아요~ 이 다리 너무 예뻐요~ 사진 찍으시던데, 그 모습도 예뻐서 찍어봤어요 가을 가득해서 참 좋네요 오늘 잠시지만 경주 가을에 흠뻑 취해봤네요 ㅎㅎ 옥룡암~가을 내년에도 만나자!!

모미의 일상 2022.11.14

카페 오딘;;화진해수욕장 뷰맛집 카페

바다..는 언제나 설레죠? 햇빛 쨍한 날 잔잔한 바다는 참..아름답구요~ 언젠가 지인이 좋다고 추천했던 카페 오딘,,, 웅장하네요.. 왜 좋다고 했는지 알 것 같아 ㅎㅎ 베이커리가..화려해서 놀라고, 가격에 놀랐어요 화려한만큼 가격대가 아주 높았어요 음료도 가격~참고하세요 음..뷰가 미쳤네요 이렇게 통창으로 바다 바로 보는 뷰..너무 좋아해요 햇빛이 쨍해서 창가에 바로 앉기는 부담스러웠어요 카페 중앙엔 계단식 좌석이있고 양쪽으로 통창따라 좌석들이 예쁘게 배치되어있어요 토마토먹물치아바타와 소금빵. 사실 소금빵은 좀 데웠어야했던 것 같아요 좀 질기다.. 치아바타는 치즈가 듬뿍들어가서 맛있었어요 커피도.. 괜찮았구요~ 뷰값이라고 치면..뭐.. 비싼 빵값. 커피값도 감안해야죠!! 1층도 여전히 큰 통창이에요 커..

모미의 일상 2022.11.13

경주 안강 소전생고기//점심특선 소고기비빔밥~!

친구가 안강까지 비빔밥 먹으러 가재서 좀 시큰둥 했네요 무슨 비빔밥을 차타고..20분이나 ㅎ했거든요 게다가 소고기집 비빔밥이라니.. 뭔가 안 땡겨 평일 12시 넘어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어요ㅜ 이건 뭐지??? 진짜 맛집인가..ㅜㅜ 30분정도 볼 일보고 다시 갔더니 자리가 났더라구요 먼저,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갖고 오시는거예요 응?뭐지? 했는데 너무나 먹음직스러운 이 된장찌개.. 와~~~!이것만 해도 넘 맛나겠다 생각하던 중 반찬이 깔리는데, 깜짝 놀랐네요.. 비빔밥 먹자하는 거 이까지 오는거 시큰둥했던 거 미안해~~~!! 돈까스, 미트볼탕슉, 메츄니알, 꽈리고추무침등 다다 제가 좋아하는 반찬들이. 정갈하게 나오자나요.. 비빔밥이랬는데..뭔 반찬이 이리 많은거야? 어머~~~~ 엄청 큰 양푼이에..소고기가 ..

모미의 일상 2022.11.12

헉슬리 바디로션 <모르칸가드너>

라는 브랜드를 아주 우연히 핸드크림때문에 알게됐어요~ 향이 너무 좋아서, 헉슬리 핸드크림 무척 좋아라하며 쓰고 있었거든요 헉슬리 시그니처향은 ㅡ모르칸가드너ㅡ향인데 꽃과 나무 부드러운 머스크향 이라고 표현되어있어요 모르코의 정원을 연상하게 한대요^^ 장미향도 나고 숲속에 있는 듯한 기분 좋은 청량한 향이에요 핸드크림 바르면 주변에서 그거 무슨 향이냐고 물을정도로 너무 좋은 향이거든요 근데, 바디로션도 있는거예요... 사실.전부터 사고싶어서. 장바구니에 담았나 취소했다..벼뤘어요 바디로션치고 제 기준에는 좀 비싸다 싶어서요 ㅎ 선물은 망설임 없이 하지만 제몸둥아리에 바르긴 왜 아까웠던지 본 가격이 35000원정도였는데, 올리브영 세일해서 24000원도 하더라구요.. 300ml예요..색이..좀 회베이지 같네요..

모미의 일상 2022.11.11

경주 황리단길,교촌마을 카페, 베이글베이글러~!!다녀왔어요

시작은, "교촌마을쪽에 베이글집이 생겼대"였어요 기대없이 가볼까?했는데.. 잘 체해서 빵 즐기지 않지만, 음.. 카페를 보는 순간... 너무 맘에 들었네요 지난 여름 해바라기밭이 펼쳐져 있던 들판을 뒤로, 넓은 앞뒷 마당을 가진 카페가 생겼더라구요 한옥카페에다 자연적으로 가진 뷰가. 아주 예술입니다 앞뒷쪽엔 능이 펼쳐지는데..자연이 너무 아름답다 느꼈습니다~ 베이글을 사러 들어가면 다양한 베이글들이 계속 나가고 새로 나오고.. 베이글이 이렇게 다양할 수 있군요.^^ 에그마요, 초코베이글, 갈릭등 나오기 무섭게 사라져요 정신 바짝 차려야해요 ㅋㅋ 기본 베이글과 먹을 수 있는 치즈도 엄청 다양했어요 몇가지씩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음료까지 주문하고, 진동벨 들고 기다리면, 베이글과 음료 챙겨주셔요~ ..

모미의 일상 2022.11.10

소중한 마음을 드려요~#모미일상

오늘, 편지를 쓸 일이 있었어요 언제부턴가 손편지 받는 것도 좀 오글거리고 쓰는 것도 오글거리지만, 그래도 장문의 톡보다 더 오래 간직되는 마음 같아서, 진심을 전하고 정성을 전하려고 편지를 썼어요 저는, 제가 쓴 편지 읽어보는 거 좋아해요 몇 번이고 읽어보며 내가 전하고픈 마음을 제대로 표현했나도 보고 이 편지를 쓸 때 내 마음도 돌어보구요~ 마음을 전하는 것, 마음을 주는 것, 그리고 마음이 통하는 건 쉬운 것 같지만 참,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다시금 들어요 편지지 찾느라 서랍을 뒤적이다 보니 언젠가 누군가가 제게 보냈을 소중한 마음들이 가득, 있네요 꼭꼭 눌러서 손으로 저 편지를 쓰는 순간만은 오롯이 저를 생각해주었을 그 마음들이 다시금... 저를 웃게하고 힘나게 합니다. 언제나, 제 진심이 저의..

모미의 일상 2022.11.09

냉정과 열정사이..그리고,대릉원 가을 산책길

오래던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최근에 읽기 시작했어요 책을 읽어가던 중. ㅡ사람이란 살아온 날들의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없지만 소중한 것은 절대 잊지않는다고 믿는다...ㅡ 는 구절을 보는 순간, 살아온 많은 시간들의 소중한 순간들이 스쳐지나가더군요. 내게 소중했던 순간을 함께 공유해 주었던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함이 느껴지고 둘러보지 못하고 챙기지 못했던 마음들에게 미안함이 몰려왔어요~ 좋은 것을 함께 보던 순간, 그 순간마다 느꼈던 소중한 마음은 결코 쉽게 지워지는 건 아닐거예요~ 지난 가을, 대릉원 포토존에서 사진 찍으려고 1시간 줄섰던 그 순간도 오늘에 와서 보니 소중한 순간이고, 오늘 본 대릉원의 가을도 내년에 보면 다시금 느껴질 소중한 순간이겠죠 가을이어서인가요? 자주...길을 잃은 것처..

모미의 일상 2022.11.08

타르타에오~~경주 봉황대카페

지나가는데 어떤 분이, 너무 예쁜 투명 타르트 상자를 들고 가시는거예요. 아~~진짜 예쁘다 !! 친구가 그거 어디서 사셨어요?ㅋㅋ 여쭤보니 바로 몇걸음 밑에있던 "타르타에오"에서 사신 거라고 ㅎㅎ 어머, 뭐가 이리 예쁘죠? 완전 인스타감성이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실내 인테리어에 따뜻함이 느껴지는 공간 좋다~~ 완연한 가을이 가득한 창까지 머금은 장소.. 좋네요 구석구석 감각있고 예뻐요 빌레로이앤보흐 접시~~ 너무 고급스러운 느낌이네요ㅎ 살안찐대요~~여러분~~^^타르트는 살 안 찐다니 마음껏 드세요 맛있으면 0칼로리니까요~~ 이날따라 예약이 많아서, 타르트가 다 나갔대요ㅜ 딱 망고 타르트만 있었는데 즉석해서 두 종류 더 만들어주실 수 있으시다더라구요 첨성대 타르트 이런것도 이름있던데 , 구경 못했어요 ..

모미의 일상 2022.11.07

경주 봉황대 카페-XIIIDO 시도

친구랑 봉황대 근처서 밥먹고, 전부터 찜해뒀는데 어찌 한 번도 못바본 '시도'에 가봤어요 3층 통유리 카페. 저녁에 봉황대 쪽서 보니 환한 조명에 참 멋진 카페라고 생각했었어요 여름에 빙수 먹으러 오고 십었었는데..이제서야 ㅎ 브런치 카페드라구요~ 음... 봉황대 뷰보며 커피 좋을 것 같아요 담엔 브런치 먹으러오자며, 그래그래 약속했네요^^ 1층은 앞에 차 세워져있어서 뷰가 좀 아쉬워서 커피시키고 바로 2층으로갔어요 널찍하고 깨끗하고 심플하니..너무 좋아요^^ 근데 창을 가로지르는 전기선 ㅜㅜ 아쉽다... 시원한 통창과 봉황대뷰.. 아주 좋아요 심플한 블랙 좌석들도 멋스럽네요 3층 궁금합니다~ 영차 영차 3층은 더 멋진 뷰가 기다리네요~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 커피 맛있었어요~ 하트 찐이네요 ㅎㅎ 봄의 ..

모미의 일상 2022.11.06

경주 시내 맛집ㅡ봉황대 앞 <온도>

봉황대 바로 앞에, 새로운 식당이 생겼네요 온도ㅡ 1인 미소나베정식이나 1인 훠궈나베 정식등 다양한 메뉴가 시선을 끕니다~ 식당안을 들어서는 순간, 꽃무늬 커튼과 다소, 에스닉한 조명까지, 전체적인 식당의 느낌을 레트로한 감성으로 잡아주네요 커튼 무척, 맘에 듭니다 ㅎㅎ 매운야끼소바예요~~ 가스오부시가 무척 푸짐하게 올라가 있어요...음..매운은 못 느꼈구요 ㅎ.저는 채소 좋아해서 안에 든 양배추랑 소바면이랑 맛있게 먹었어요 유린기정식이에요~ 뭔가 굉장히 일본스럽단 느낌 받게 하는 한 상이네요 밥하고 메뉴가 잘 어울리진 않았어요 닭튀김밑에 생채소와 소스가 있어서 잘 버무려 먹어야해요~ 닭튀김 부드럽고 소스 새콤했어요 ㅎ 예쁜 상차림에 눈이 호강 하는 기분이었네요 명란 크림파스타나, 경양식 돈까스 등 다양..

모미의 일상 2022.11.0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