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에 선물같다 감탄한 적 없으신가요? 주말에 우연히 들른 수목원에서 마지막 가을의 선물을 한껏 받고 왔어요. 오늘은 비도 부슬거리고,...우울했는데, 생각지도 않은 선물을 받았어요. 아무 날도 아닌 날. 갑자기 날라온 선물은. 사소하지만 큰 기쁨을 주죠~ 좋은 걸 볼 때마다 지나치지않고 날 생각해주는, 작지만 큰 마음을 받은 날은.. 무슨 일이 있었더라도 행복해져요!!!! 커피 한 잔이든, 좋은 화장품이든, "마시다가 니가 생각이났어" "써보니까 좋아서 너도 써봤음 좋겠어.."라며 보내주는 마음에, 의기소침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내가 사랑받고 있음에 감사하고 나도 이렇게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야겠다 생각하게 되요~♡ 친구가, 바나나 우유 줬음 다 준거라든데ㅋㅋㅋ 저에게 다 준 마음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