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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편지를 쓸 일이 있었어요
언제부턴가 손편지 받는 것도 좀 오글거리고
쓰는 것도 오글거리지만,
그래도 장문의 톡보다
더 오래 간직되는 마음 같아서,
진심을 전하고 정성을 전하려고
편지를 썼어요
저는, 제가 쓴 편지 읽어보는 거 좋아해요
몇 번이고 읽어보며
내가 전하고픈 마음을 제대로 표현했나도 보고
이 편지를 쓸 때 내 마음도 돌어보구요~
마음을 전하는 것,
마음을 주는 것,
그리고 마음이 통하는 건
쉬운 것 같지만
참,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다시금 들어요
편지지 찾느라 서랍을 뒤적이다 보니
언젠가 누군가가 제게 보냈을 소중한 마음들이
가득, 있네요
꼭꼭 눌러서 손으로 저 편지를 쓰는 순간만은
오롯이 저를 생각해주었을
그 마음들이 다시금...
저를 웃게하고 힘나게 합니다.
언제나,
제 진심이
저의 마음이, 전하고픈 모든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래봅니다~
내가 소중한 사람이고
누군가에겐 필요함을 알려준
저 소중한 마음들에게
마음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언제든
소중한 마음은
전하며 사는 모미가 되겠습니다~
https://youtu.be/MUSaT2B7Lt8
마음을 드려요..
참, 가사가 예뻐요
모든 일엔 이유가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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