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황리단길,교촌마을 카페, 베이글베이글러~!!다녀왔어요

모미의 일상

경주 황리단길,교촌마을 카페, 베이글베이글러~!!다녀왔어요

유니모미 2022. 11. 1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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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교촌마을쪽에 베이글집이 생겼대"였어요

기대없이
가볼까?했는데..
잘 체해서 빵 즐기지 않지만,
음.. 카페를 보는 순간... 너무 맘에 들었네요

지난 여름 해바라기밭이 펼쳐져 있던 들판을 뒤로,
넓은 앞뒷 마당을 가진 카페가 생겼더라구요

한옥카페에다
자연적으로 가진 뷰가. 아주 예술입니다

앞뒷쪽엔 능이 펼쳐지는데..자연이 너무 아름답다 느꼈습니다~


베이글을 사러 들어가면 다양한 베이글들이
계속 나가고 새로 나오고..


베이글이 이렇게 다양할 수 있군요.^^

에그마요, 초코베이글, 갈릭등 나오기 무섭게 사라져요
정신 바짝 차려야해요 ㅋㅋ

기본 베이글과 먹을 수 있는 치즈도 엄청 다양했어요


몇가지씩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음료까지 주문하고, 진동벨 들고 기다리면,
베이글과 음료 챙겨주셔요~

내부도 무척 좋지만,

이 카페의 메인은 뒷편 들판을 바라보는 야외석이에요~

갈릭베이글이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본래 뭐든 플레인을 좋아하는데..
화려한 비주얼의 베이글 사봤네요

커피는 산미가 좀 있었는데
깔끔하니 좋았어요..산미 안 좋아했는데,
입맛도 변하나 봅니다


이 날 해질녁에 갔는데..
정말 분위기가..너무 좋았어요

눈으로 보는 그 느낌을 무어라 표현을 못하겠어요

그냥, 그리운 모든 것이 떠오르는..
너무 좋은 바람과 예쁜 풍경에
흠뻑 취했던 시간이었어요

나오는 길에 노을 배경으로 한 컷.
오늘의 소중한 순간도 기록했네요

뒷마당이 다 한 카페예요~
멀리 아름다운 풍경과 바람 맞으면
시간이 멈추는 듯
할 만큼 좋았어요~

다음엔 플레인과 아메리카노 한 잔 하러 가고싶네요
오픈 한지 얼마안됐는데
완전 핫플인지 손님이 너무 많은 게 흠이라면 흠입니다~~



베이글베이글러~!!
딱 경주스러운 멋진 카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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