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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 하나미, 초밥과 매콤돈까스

경주 하나미는 원래 시내 청기와 사거리에 있었는데, 보문 커피명가 근처로 이전을 했나봐요~ 오픈 하자마자 가서 한산했는데, 금방 홀이 꽉 차더라구요~^^ 쉐프앞에 앉으면 초밥 코스 먹는 동안 하나씩 만들어서 올려주셔요. 시내에 있을 때 먹어봤거든요 저는 오늘 돈까스를 먹을꺼라서 창가자리에 앉았어요 ㅎ 멀~ 리 엑스포도 보이고 경주월드도 보이는데 가까이는 시골뷰같네요ㅎㅎ 전체적으로, 가격대는 좀 있어요. 아마도 보문단지 관광지에 위치해서가 아닐까싶어요 ㅎㅎ 초밥을 좋아하는 친구는 B코스 시켰고, 그닥 생선회 좋아하지않는 저는 매콤돈까스 시켜봤어요 다른분들보니 김치치즈돈까스나베 많이 드시던데, 담엔 먹어보고싶네요 도톰하니 탱글한 초밥이에요. 친구가 회가 두꺼워서 좋다고 했어요. 새우.단호박.브로콜리튀김과 우..

모미의 일상 2022.01.18

경주 불국사 감성카페ㅡ 올드시티

불국사 아래로 즐비한 식당가들은 모두 기와지붕을 하고 있어요~ 일렬로 식당과 숙밥업소 등이 있는 골목에서 만난 빈티지 감성카페 old city 뭔가, 들어서기 전부터 감성 넘치는 이 느낌!!뭘까요 음료 가격대도 적당하고, 시그니처 메뉴 올드시티라떼도 있네요 ㅎ 오늘은 속이 다소 밀려서 못 먹었지만, 대파토스트, 바질페스토토스트 먹어보고 싶어요~ 너무 아기자기하고 따스한 느낌 불국사 골목에서 만날 거라고는 생각못한, 인스타 감성 카페였어요 창가 요자리.ㅎㅎ뷰가 좋은 건 아닌데 왜이리 심플하니 예쁜거죠? 사진 찍는 족족 이쁘게 사진이 나와요~ 아마, 식당 이었던것 같아요. 식육점삘 나지 않나요?ㅎ 방방 고기 구워먹던 가스배관 연결된 테이블이 있을 것 같은 곳에, 아늑하고 따스하게 테이블이 자리잡고 있어요 빈..

모미의 일상 2022.01.17

르갈 크림치즈, 갈릭앤 허브

그동안은 토스트나 베이글은 늘 필라델피아를 발라 먹었어요~ 아니면 리코타치즈를 발라먹거나요 모두가 좋아하는 크림치즈죠~ 필라델피아 오늘은 새로운 아이 르갈크림치즈로~~ 뚜레쥬르갔다가, 보이길래 사 봤어요 가격은 똑같아서, 새로운 거 먹어보자 싶어 샀어요 종이팩이어서 뚜껑을 여니, 좀 힘이 없네요. 갈릭이라고해서, 마늘 향이 많이 나려나했는데 그렇지는 않았어요 개봉하면 3일안에 다 먹으라는데 어쩌죠? 빵만 먹어야하나? ㅎㅎ 발림이 엄청 좋아요~ 일반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보다 더 촉촉한 느낌이에요 수분기가 있어서 엄청 부드럽게 발렸어요~ 두 쪽을 발라서 먹어봤는데, 음. 결론은 요걸 다 먹고나면 다시는 안 살 것같아요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처럼 진하지가 않아요 마늘향은 좀 나는데, 그게 크림치즈와 잘 어울리는지도..

모미의 일상 2022.01.17

좋아하는 중식당. 자금성

언제나 맛이 배신하지않는 식당ㅡ 자금성이에요 딸냄 교복 사고 둘이서 점심 먹으려고 갔는데 홀에 손님이 가득한거예요~ 역시 맛집이지요 ㅎ 잠시 기다리니, 룸에서 식사 하라 하시네요~. 아싸!!!! 둥그런 요리 먹는 룸테이블에 우리 둘이 나란히ㅎ 앉았어요 딸냄은 짬뽕, 전 삼선볶음밥이요~ 중식 무척 좋아하는데, 이 집 음식 너무 맛나요 코스도 맛있는데 오늘은 가볍게 먹자구나 ㅎ 짬뽕.7000 해물도 고기도 들었는데다 국물이 참, 깔끔해요. 늘 만족하는 짬뽕ㅎㅎ 오징어랑 새우랑 계란이랑, 끔직막하게 볶아져서 올려져있는 볶음밥. 굴소스가 많이 들어갔는지 볶음밥 색이 좀 까무스름하지요 간도 딱이고..밥도 고들하니 푸짐하게 씹히는거 많아서 또 냠냠 계란국은 왜케 맛나는거예요 ㅋㅋ 나오다 보니 그 많던 손님 다 빠져..

모미의 일상 2022.01.14

기어코 사고야 말았다. 스벅기프트콘

오늘...아들녀석 기차역에 내려주고 스벅에 갔어요. 역시나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시키니 4500원 결제해준다네요~ 어제까지 4100원이었는데, ㅜㅜ 400원이 무척 야속하게 느꼅집니다~ ㅋ어제 저녁 늦게 구입한 기프티콘을 딱 내밀었죠 왜 흐뭇한지요ㅎㅎ 살까말까 고민을 했었어요~ 400원이면 10장이면 커피 한 잔 나오니 살까.. 아님, 좀 덜 먹을까도 생각해봤어요 그러다 그냥 망설이고 있었는데. 알고리즘탓인가요? 네이버 쇼핑에 느닷없이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뜨는 겁니다 전, 네이버에서 기프티콘 구입할 수 있단 거 어제 처음 알았어요. 이건 사야한다 😄😁 1인당 10개 제한이 있어서 4100원에 10개 구매하고, 알뜰하게 구매확정해서 포인트도 챙겨받고 10개 쿠폰이 문자로 쭈르륵 오더라구요. 사용한 쿠폰과 아..

모미의 일상 2022.01.13

이동규 손만두~ 정성이 느껴지는 맛

이름을 걸고 무언가를 한다는 건..그만큼 자부심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들이 좋아하는 만두가게예요~ 언젠가 티비에서 만두 빚는 게 보통일이 아니란 방송을 본 적이 있어요.. 굉장히 손이 많이 가는 일이라고. 저, 만두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냥 비비고 왕교자로 늘 만족하고 있는데.아들 녀석이 가끔 이 곳 만두가 먹고싶다고 해요 만두 직접 빚어 파는 집이 요즘은 많지 않은거 같아서 이 만두집이 소중해요ㅎ 만두가격이 저렴하진 않아요~ 하긴, 요즘 물가가 워낙사악하니까요 ㅎ 요렇게 찜기에서 만들어내시는 만두들이 쪄지고 있더라구요 포장해왔어요~9개씩이네요 고기만두ㅡ5500 김치만두ㅡ6000 군만두예요-6000 만두 포장해서 늘, 먹는데 뭐랄까요.담백하다고 해요하나요? 저는 김치만두는 그저 그랬구요. 고기만두,..

모미의 일상 2022.01.12

둘째 초딩이가 졸업을 했어요~

둘째가 초등 졸업을 했어요~ 졸업식하면 전엔 2월에 했었는데, 요즘은 봄 방학없이 1월에 학기를 마치네요 초등학교 들어갈 때, 엊그제 같은데 쫑쫑머리 땋아서 핑크 가방 메고 학교가던 유니가 졸업하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요렇던 꼬맹이가 엄마만큼 커졌어요~ 이렇게 자라서 졸업을하고 중학생이 된다니, 기분이 묘해요 요즘은 학부모가 졸업식에도 참석할 수 없어서.아이들끼리 졸업식을 마치고 야외에서 사진 찍는게 다더라구요 ~ 아쉬워요 졸업식의 정겨움과 울컥한 감동을 함께 누릴 수가없네요 특별한 졸업선물을 해 주고 싶어서 이것저것 준비해봤어요^^ 유니야 졸업축하해~ 마카롱 케이크와 예쁜 여학생을 위한 깜찍한 지갑 그리고 제이에스티나 은 목걸이 머플러~~까지 기뻐하는 모습에 저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선물을 하나하나 마..

모미의 일상 2022.01.11

경주 양동마을ㅡ낙선당 500년된 향나무

양동마을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우리나라 대표 양반집성촌이에요 ​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역사가 오래된 곳이에요 최소 100년이상 된 양반고택54호와 아담한 초가집110호가 모여있고 토담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여주이씨.경주손씨가 중심이되어 600여년간 전통을 이어온 곳이라네요 양동 마을은 전에도 몇 번 간 적있지만, 잠시 산책길에들러서 안쪽 낙선당을 둘러봤어요 양동마을을 탐방코스대로 돌려면 몇시간이나 걸린다더라구요 민속촌 아니에요~ 실재 거주하시는 집도 많구요 시간여행을 온듯한 느낌이었어요 500년된 향나무가 있는 낙선당 안으로 들어가봤어요 옛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어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만 뭔가 고급스러워요 월성 손씨의 집이었더는데, 명문가집안답게 멋지네요 조선전기 세조때에 이 집을지..

모미의 일상 2022.01.09

토요일 오전, 경주 터미널 스타벅스점ㅡ잡다한 생각과 아메리카노

오늘은 초딩졸업을 이틀 앞둔 유니가 컴퓨터 자격시험을 치른다고 오전부터 함께 나왔다 생각지못한 매서운 바람이 부는 학교 운동장을 지나, 아이를 시험장에 데려다주고 근처 터미널 스타벅스에 커피 한 잔 시켜 앉았다 손이 꽁꽁얼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더 소중하다. 커피 맛을 잘 모르지만, 스벅 아메리카노엔 언제나 진심인 나다 언제부터였나는 모르겠지만, 이 커피 한 잔은 내게 참으로 많은 위로와 기쁨이고, 안식이었던 것같다 이. 아메리카노도 곧 가격이 오를거라던데, 나의 삶의 위안이자 신경안정제이며 활력소인 너를 위해 기꺼이 몇 백원 더 쓰리라ㅎ 생각해본다 사실,커피값을 줄인다면 많은 절약이 될 거란 건 안다. 가끔은 고민하기도 한다. 하지만, 열심히 일하는 나를 위해 내가 까지껏 부리는 사치가 이것이라면. ..

모미의 일상 2022.01.08

철판 닭갈비, 종가집 닭갈비

경주에서 포항들어가는 초입에 다소, 변두리에 위치한 식당이에요 친구가 닭칼국수도 맛있고 닭갈비도 맛있대서 가봤는데.. 분위기는 그냥 동네 평범한 밥집이더라구요. 저희는 볶음밥 먹고싶어서 토종닭 철판닭갈비 시켰는데,참숯 닭갈비 맛 궁금했어요 숭늉은 가져다 먹음 되더라구요~~ 진한 숭늉먹고있으니 세팅해주셔요 평범한 식당과 다르게, 닭갈비집인데 음식이 너무 정갈하고 맛있어요~ 동치미?인가요 ㅎ 아삭한 사과도 들어있구요 겉절이도 너무 맛있고.. 양파절임도 너무 맛나고 푸짐한거예요~ 아~닭갈비 지금까지 늘 먹던 닭갈비와 좀 달라요~ 제가 좋아하는 갖가지 채소가 다양하게 들어간대다 양념이 진하지않은데 너무 맛깔스러워요~ 이건 뭐지? 이렇게 맛있기 있나?ㅎㅎ 볶음밥 비주얼도 정말 멋졌는데ㅜㅜ 못찍었네요 너무 맛있게 ..

모미의 맛집 20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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