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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센텀 ㅡ아웃백

정말 오랜만에 아웃백을 갔네요~ 백화점에 애들 살 거 있어 갔다가 맛있는 식사 하고 왔어요 딸램은 이 빵에 늘 열광해요. 어릴 때, 아웃백 가면, 이 빵으로만 배를 채우던 녀석^^ 블랙라벨 커플세트 시켰어요~ 전 늦은 아침 먹은 터라 크게 생각이없기도 했구요,. 아이들에게 미리 먹는 크리스마스 만찬이라며 ~맛있게 먹자했죠 양송이 스프와 콘스프 선택했구요, 두가지라 하나씩.. 언제나 스프 너무 맛나요 에이드도 두 잔 ㅡ 망고에이드 파스타선택은 쉬림프아라비아따ㅡ 영국왕실서 쓰는 가장 오래된 치즈라고ㅎ 여튼 치즈 바로 갈아널어주셨는데 풍미가 있었어요 새우.중간 살부분 예쁘게 까져있어서 먹기좋았어요~ 지글지글..먹으면서 다소 더 익어지더라구요 퀸즈랜드립아이&쉬림프 선택했구요 육질 부드럽고, 고기 두툼하니 푸짐했..

모미의 일상 2021.12.24

동지ㅡ 팥죽 드셨나요?

오늘이 동지라고, 팥죽 한 그릇 사다 먹으라고 친정엄마가 얘기했지만. 그걸 사러 일부러 가긴 싫었어요. 하지만 팥도 좋아하고 죽도 좋아하는 저. 팥죽이 먹고 싶더라구요~ 운동 다녀오다가, 집 근처 절에 요런게 붙어 있는거예요 ㅎ 완전 반가웠어요? 혹시나..쭈뼛쭈뼛 입구에 들어가보니 팥죽 여러통을 만들어서 가져가라고 봉지에 넣어두고 계시더라구요~ 이렇게 감사할 때가요 ㅎ완전 득템한 기분이었어요 팥죽 한 통에 동치미 무까지 함께 주시는 센스~ 왠지 절에서 손수 만드셨으니.. 시장서 사 먹는거 보다 더 맛있을 거 같아요 한 통 정말 푸짐하게 담아주셨어요~ 우리 식구들 한 그릇씩 다 맛볼만큼요. 새알도 들어있는데, 쫀득하니 맛있네요^^ 동치미 무도 주셨으니, 함께 먹어봅니다. 조금 짜긴하지만, 아삭하니 좋아요^..

모미의 일상 2021.12.22

달고나 만들기 세트 구입 ㅡ달고나만들기

남편이 뜬금없이 달고나 만들기 세트를 주문했어요~ 그냥 집에서 국자에 하는거 아닌가요? ㅋㅋ유니가 너무나 좋아했어요^^ 택배로 온 달고나세트 ㅋ~~ 이런 걸 왜 샀냐고 잔소리해봐야 소용 없는일이겠어서 알아서들 하시라고 물러나있었는데, 저녁 내내 부녀가 어찌나 재미나게 달고나만들기를 하던지요 무엇보다 딸냄이 계속 까르르 넘어가며 너무 좋아해서, 바라보는 내내 즐거웠어요 우리가 다 아는대로, 국자에 설탕을붓고 녹혀줘야죠 집에 설탕이 없어서 사러 갔더니, 어?안보이네요 ㅋ 이지캡으로 나오드라구요..조기 윗부분~ 너무 좋더라구요..달고나할 때 붓기 너무 편하드라구요^^ 저희집은 인덕션 2구와 하이라이트 한 구여서. 하이라이트에서 설탕을 녹혔어요..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하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고장이 나버렸거든요..

모미의 일상 2021.12.21

경주 황리단길 <완벽한 인생>에서 보낸 완벽한 시간~~

복잡한 황리단길 거닐다 보면, 비석 모셔진 작은 공원같은 공간이 나와요~ 배너 현수막 뒷쪽을 보면 예쁜 한옥건물, 보여요~ 석탄치킨~~!! 저거 대게 유명하더라구요 ㅎㅎ 골목안으로 들어가면, 본관과 별채가 마주보고 있어요~ 이 골목..정말 예뻐요^^날 좋은 날 저기 작은 계단, 툇마루에 기대어 시간보내고 싶어요 본관 내부 들어가면, 큰 통창으로 밖 내다보며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나와요~ 석탄치킨/페퍼로니폭탄피자/갈비밥/버섯크림파스타..가 BEST예요!! 다 먹고싶다!!! 생맥과, 병맥도 다양하게 있는데 고심고심하다가, 허니고르곤졸라 피자12.0 와, 갈비밥17.0 , 아잉거10.0 시켜봤어요 죽기전에 꼭 마셔야할 맥주라고 해서 너무 궁금했어요~ 아잉거~~~ 죽기전에 먹어봤어요. 완벽한 인생 한 페이지 완..

모미의 맛집 2021.12.20

경주 교촌마을, 알천반상ㅡ 정갈한 한식 한 상

경주 교촌 마을에 가면 한정식집이 몇 군데 있어요. 요석궁이 제일 비싸고 고급식당인데, 영 평이 안 좋았어요. 진수성찬도 휴무일이었고, 그래서 오며가며 봤던, 월정교가 마당에서 보이는 예쁜 전통 한옥, 알찬반상에서 정갈한 한정식 먹었어요 오픈시간은 12시예요. 11시반에 갔더니, 어제 휴무라 (화요일) 준비가 좀 늦다고 12시 넘어야한다고 하셨어요..휴무일이.일정하지 않은 거 같아요.. 공지에는 또 월요일이라고 되어있네요^^ 교촌 마을을 걷다보면, 그냥 지나는 길에 보시게 될거예요. 한 번쯤 저 툇마루에 걸터앉아 한가로운 시간 보내고 싶은 곳이에요^^ 입식자리도 있는데. 식사들하고 계셔서, 저희는 좌식테이블에 앉았어요 중간가격 ..가장 안전하게 알천반상 주문해봤어요 선덕밥상은 제육볶음이 소불고기라고 하셨..

모미의 맛집 2021.12.19

피피노피자 세트메뉴 맛있네요~

외식도 쉽지않고 세끼 집에서 먹기 힘들어요 경주 용황지구에 피피노생겼길래, 포장주문해와서 먹었어요^^ 피자set3번 고구마피자 치즈크러스트추가로~ 푸짐해요~피자만 먹는 거보다 다양해서 좋아요^^ 고구마피자s인데 푸짐했어요~무스 들어가서 부드럽고 치즈크러스트라 끝까지 맛나게 먹었네요 오픈스파게티~~ 넘넘 좋아요..소스도 푸짐해서 소스까지 싹싹 긁어서 맛나게 먹었네요 제일 맘에 든 건 제가 좋아하는 신선한 샐러드 포함이라는 거. 너무 채소 신선하고 소스도 새콤달콤 너무 맛났어요~~ 아주 맛있게, 피자 스파게티 안 좋아하는 남편도 맛나게 싹싹 긁어 먹었어요^^ 피피노피자~~다시 봤네요^^세트메뉴 애용하려구요. 골라먹는 재미 아주 좋아요^^ #피피노피자 #피피노 피자 세트 #경주 피자

모미의 일상 2021.12.18

경주 스타벅스 8번째 매장, 용강점 DT오픈

경주는 관광지다 보니, 스타벅스가 많아요..인구에 비해..그리고 지점마다 사람이 넘쳐나요 ㅎ 전, 주로 DT점을 이용 많이해요.정말 순수하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먹기위해 가는거라서요. 그런데, 우리집에서 더 가까운 곳에 스타벅스 DT점이 오픈했네요 어제 오픈일이라 오후에 잠시 들러봤는데, DT이용하려는 차들이 줄지어 서 있더라구요 새로 오픈한 지점이라 MD제품 많이 있으려나 했는데, 그렇지는 않았어요~ 새로생긴 지점이라 깔끔하고 아늑하고 깨끗하니 좋더라구요 요새 새로 생긴 지점들은, 약간 풀색 계통의 쇼파들이 놓여지더라구요~ 2층에 올라가보니, 한 두명씩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좌석들도 있는데 나름 칸막이도있구요 바로 옆이 경주 탑마트2호점.. 오른쪽엔 탑텐과 맥도널드도 있고 접근성이 아주 좋아요. 여전..

모미의 일상 2021.12.17

2021.12.16 일 아침,저녁 식단~

며칠 전 갔던, 커피명가 보스케의 치아바타가 계속 아른거렸어요~ 너무 맛났던 치아바타 사왔다가 아침에 먹었어요~ 48시간 천연 발효시켜서 만드는 이 치아바타요.. 건포도 무화과 치아바타랑, 치즈올리브치아바타로 사왔어요 요고, 갖 구워 나왔을 때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간혹 치아바타가 좀 질기다 느껴지기도하는데 여긴 전~혀 그렇지 않아요 제가 쩡언니도 하나 사서 줬더니.. 언니도 너무 맛있다더라구요~ 포장하면 썰어주셔요 건포도 무화과 씹히는 맛도 너무 좋구요,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한..정말 담백하고 건강한 빵이에요~ 담백하고 고소해서 계속 멋게되는...너무 맛있는 빵이에요..제 맛엔 그랬어요~ 크림발리고 이것저것 올려진 빵보다, 스콘이나 치아바타처럼 담백한 그 고유의 맛을 살린 빵을 좋아하거든요~~ ..

모미의 일상 2021.12.17

스타벅스 조이풀 다이어리

e프리퀀시, 적립해서 지난 번 컴포터 받고 어느새 또 차 있는 쿠폰 컴포터는 솔드아웃으로 행사 끝났더라구요 유니가 다이어리 받고 싶대서 다이어리 신청했어요 조이풀 다이어리의 특징은 두 권 세트에 캘린더 있다는거예요 2020 요 다이어리 너무 예쁘다 생각했었는데 작년 2021년 심플 단단한 다이어리에 이어, 이번엔 얇은 두 권짜리 다이어리네요 다이어리 내부는 두 권다 같아요~ 근데 두꺼운 다이어리보다 쓰기는 편할 것 같아요 작은 가방에도 쏙..들어가고 ㅎㅎ 뒷면도 예쁘다며 유니가 좋아하네요 근데, 재질이 약간 미끌거리는 나일론같은 재질인데 만졌을 때 질감이 전 별루예요. 이런 느낌 싫어요ㅜㅜ 탁상용 캘린더 괜찮네요. 한장씩 뜯어가며 쓰는거예요 알찬 세트 조이풀~~ 질감빼고 다 괜찮아요ㅎ 새로운 2022년...

모미의 일상 2021.12.16

경주 교동법주 사왔어요

경주 교촌마을 최부잣집 옆에 교동법주가 있어요 교동 법주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장인이 손수 빚어 만드시는 술이에요 최부자댁에 전해내려오는 비주로, 최국선이란 분의 10세손께서 기능보유하고 계신다네요 한병에 35000원인데, 나무상자에 든거는 40000원이에요. 경주에서는 폐백음식 보낼 때 이 술을 많이 보내시는데,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제 폐백때 온 이 술을 드시고부터 좋아하시던 술이에요 이 술은 유통기한이 한 달이에요. 구입하고 다음 날부터는 냉장보관을 해야하구요. 이 고택에 실제 거주하신다고 하더라구요. 가업을 잊고 전통 가옥에서 거주하시는게 대단하게 느껴져요~ 전 술 맛을 잘 모르는데, 굉장히 부드럽고 맛이 좋다고 하셨었어요.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드는 술과 다르게 기품있는 술인 것 같아요. 아버지..

모미의 일상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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