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미의 일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2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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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미의 일상 397

경주 브론즈 그릴- 분위기와 맛 모두

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영 기회가 없던 브론즈 그릴 오늘 드디어 가봤네요 ㅎㅎ 유흥가 골목에 홀로 좀 고급스러운 느낌이랄까요? 불빛 번쩍거리는 속에, 분위기있는 집이 눈에 띄어요 고기 숙성고와 와인냉장고가 있구요, 좌석이 칸칸히 구분되어있어 뭔가 아늑하니 좋아요 고깃집인데 이 고급스럽고 정갈함.. 고깃집의 상식을 깹니다 레몬띄어진 얼음냉수도 이쁜집이에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샐러드와 파스타인데요~ 너무 맛나요.추가하면 8000원이더라구요~ 겉절이까지 푸짐하고 맛있게 담아주십니다. 저 부추겉절이 두 접시 먹었어요~ 소금, 씨겨자, 와사비와 각종절임까지 ㅎㅎ. 막 감동중이었어요~^ 주문은 탭으로 하구요~ 구지 벨누르고 직원부를필요없어요 . 토마호크 108000원/ 프렌치랙 96000/이베리코 70000원 세트..

모미의 일상 2022.01.28

이케아 동부산 ㅡ 물건 구입기 ㅎㅎ

이케아에 갔어요~ 아이방억 넣을 작은 옷장 하나볼까하구요 ㅎ 주말에는 사람많아 엄두 안났고.. 어째어째 기회가 생겨 평일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동부산 이케아는 들어서니 3층 쇼룸부터 둘러보라고 되어있네요ㅎ 이케아에 대한 정보 일도 없어서 그저 신기해하며 따라올라가 봅니다~^^ 예쁜 쇼룸에 눈이 돌아갑니다 각각 마음에 드는 상품 택보고 섹터확인하고 가서 구입하는 방법이네요ㅎ 통째로 집으로 옮겨가고싶네요 ㅎ 왜 다들 이케아 이케아하는지 알겠다면서 ㅎㅎ 그냥 즐겁게 쇼핑했네요 쇼룸을 다 보고나니, 쇼파,가구,작은 소품들 전시되어있는 2층으로 중간에 요렇게 제품가격 메모할 수 있게 준비되어있네요ㅎ 좋다 요고 ㅋ 물론 사진을 찍어도 좋겠지만, 진열대번호 섹션 나눠서 적어서 찾으러가도 좋겠어요 워낙 넓고 입구 찾기도..

모미의 일상 2022.01.26

누가 제 차를 긁고 도망갔습니다~

아..진짜 억울해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지경입니다 토요일에 유명한 식당에가서 지인들과 점심식사를 했어요. 주차장도 엄청 넓고 차도 엄청 많았어요 식사를 마치고 시내 볼일 있어 나갔다가 주차장서 옆에있는 테슬라 신기해서 구경하다가 어랏? 타이어 위쪽 검은 테두리에 흰게 묻어있네요 응? 이거 뭐야? 누가 밀고갔나? 이건 닦으면 되겠네 쓱쓱하고 지나치려는데 으잉? 안개등 위에 살짝 긁히면서 페인트가 떨어져나간거예요 손톱 반크기만큼ㅜ 아 이거 뭐지? 누가 누가 이랬단말인강 남의 차를 이래 놓고 그냥 도망간거야?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아...진짜 블박을 돌려봐도 별게 안보입니다 식당에서 그런 건 아닌가봐요.. 그럼 언제..어디서ㅜㅜ 메머리 칩을 빼와서 공폰에 넣어서 보지만 영상도 너무 많고 시점을 정확히 모르..

모미의 일상 2022.01.26

경주 딸기케익전문점-이재원과자공방에서 조각케익샀어요

경주에 이맘때면, 사 먹는 딸기케익전문점이 있어요~ 사실 여기저기 다 먹어봐도 이만한 곳이 없어요 맛도 맛이지만, 가격고 저렴해서 가성비가 좋아요 딸기가득, 부드러운 딸기케익~~ 이번엔 홀케익 아니고 조각으로 사 먹었어요 왜냐면, 아들이 딸기케익을 안 먹어서요ㅋㅋ 이재원 과자공방의 딸기홀케익이에요 동물성 생크림을 쓰는지, 하나도 느끼하지않고 많이 달지도 않으면서 신선한 맛인데 오늘은 구경만. 아마도 오늘 주문량이 저만큼 인 거 같아요 이집 딸기 홀케익은 전날 주문안하면 사기 힘들어요~~ 딸기철이기도하니, 양이 어마하네요ㅎ 이재원 과자공방이 오늘날 이렇게 발전하는데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나봐요~벽에 쓰여진 문구에서 느껴지는 애뜻하고 정겨움이 있어요 제가, 느끼기에 가격이 비싸지긴 했지만. 그건 물가상승때문..

모미의 일상 2022.01.23

블라인드 사이드ㅡ 가족과 함께 볼 영화 추천!!

딸은 저와 함께 영화 보기를 좋아해요~ 그래서 가끔 함께 영화를 볼 때면 어떤 영화를 볼지 의논하고 결정하는 데 시간이 걸려요 영화.드라마 보는 걸 좋아하는 딸아이랑 한참 고민하고 의논해서 결정한 영화 '블라인드사이드' 불우한 흑인 소년인데 백인가정에 입양되어 그들의 도움으로 훌륭한 풋볼선수가 되는 얘기라고해서 제목을 검색해서 찾아서 넷플릭스로 봤어요~~ 어찌보면, 뻔한 이야기지만 잘 곳이 없어 체육관에가서 자는 흑인 소년을 가족 모두가 따뜻하게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그를 가족으로 끌어앉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위기도 있었지만, 믿음과 사랑으로 이겨내는 모습 너무 멋졌구요 편견을 넘어서는 진심과 사랑을 보여줘서 좋았고 주인공이 위기와 어려움운 극복하고 나아가는 모습에 미소짓게 되더라구요. 딸아이가 너..

모미의 일상 2022.01.21

의문의 문자 2통을 받았어요

18일에 딸 아이의 가방을 하나 네이버에서 주문했어요 해외배송제품이었고, 그래서 통관고유번호 체크도 했어요 그리고 어제 오전에 ez몰 그러면서 문자가 왔길래 아침에 바빴고, 어제 결제한 내용인가보다 하고 넘겼어요 근데, 오후에 문자가 또 온거예요 엥?하며 다시 보니, 87600원이 결제되었대요. 게다가 제 이름까지 떡하니...찝찝해요 저는 고작 37000원 정도 결제했는데.. 뭔가 결제가 잘못됐나 갸웃 싶었어요 그래서 네이버 쇼핑 결제내역 들어가보니 업체이름이 ez몰도 아니고. 가격도 아니에요 이거 스팸인가? 링크도 없고 뭘까 잠시 고민했어요 그러다 똑똑한 네이버에 ez몰을 쳐봤더니.역시나 스팸이었네요 전화하면 직접 조회해보라고 하고 아이디하고 모른다고하면 카카오톡 오픈 채팅으로 접속하게해서 조회위해 신..

모미의 일상 2022.01.20

초등 1학년때 딸아이 일기장을 보며 많이 웃은 오늘

며칠 전 유니 방을 대대적으로 정리했어요 정말 많은 쓰레기와 추억을 정리했는데 어마어마했습니다 사고 쓰지않는 물건들이 너무 많아서 이거 다 낭비라며 잔소리를 좀 했지만.ㅜㅜ 소용없겠지요 유니가 이제 중학교들어가는데 초 1학년때 쓰던 그림일기가 있더라구요 일기장은 간직한다며 모와뒀길래 읽어봤는데 너무 재밌고 귀여웠어요 대체 저 코알라인형이 뭔지 저희는 기억도 못하는데 그땐 대게 좋았나봐요 ㅡ코가길어 코알라일것같다ㅡ에서 빵 터졌어요 코알라인형 100개 더 가지고싶고 이름이 코아다.ㅡ하는데 어린 시절 생각나고 귀엽더라구요 시베리아 갔았다 ㅋㅡ 일학년이니 맞춤법도 여기저기 많이 틀리고 추워지면 난로앞에서 북극곰과 펭귄과 놀고싶다니?ㅋㅋㅋ 일학년 답지않나요? 펭귄이 자길 타워서 ㅋ 바다를 건널거래요 시댁에 잠시 ..

모미의 일상 2022.01.19

경주 보문 하나미, 초밥과 매콤돈까스

경주 하나미는 원래 시내 청기와 사거리에 있었는데, 보문 커피명가 근처로 이전을 했나봐요~ 오픈 하자마자 가서 한산했는데, 금방 홀이 꽉 차더라구요~^^ 쉐프앞에 앉으면 초밥 코스 먹는 동안 하나씩 만들어서 올려주셔요. 시내에 있을 때 먹어봤거든요 저는 오늘 돈까스를 먹을꺼라서 창가자리에 앉았어요 ㅎ 멀~ 리 엑스포도 보이고 경주월드도 보이는데 가까이는 시골뷰같네요ㅎㅎ 전체적으로, 가격대는 좀 있어요. 아마도 보문단지 관광지에 위치해서가 아닐까싶어요 ㅎㅎ 초밥을 좋아하는 친구는 B코스 시켰고, 그닥 생선회 좋아하지않는 저는 매콤돈까스 시켜봤어요 다른분들보니 김치치즈돈까스나베 많이 드시던데, 담엔 먹어보고싶네요 도톰하니 탱글한 초밥이에요. 친구가 회가 두꺼워서 좋다고 했어요. 새우.단호박.브로콜리튀김과 우..

모미의 일상 2022.01.18

경주 불국사 감성카페ㅡ 올드시티

불국사 아래로 즐비한 식당가들은 모두 기와지붕을 하고 있어요~ 일렬로 식당과 숙밥업소 등이 있는 골목에서 만난 빈티지 감성카페 old city 뭔가, 들어서기 전부터 감성 넘치는 이 느낌!!뭘까요 음료 가격대도 적당하고, 시그니처 메뉴 올드시티라떼도 있네요 ㅎ 오늘은 속이 다소 밀려서 못 먹었지만, 대파토스트, 바질페스토토스트 먹어보고 싶어요~ 너무 아기자기하고 따스한 느낌 불국사 골목에서 만날 거라고는 생각못한, 인스타 감성 카페였어요 창가 요자리.ㅎㅎ뷰가 좋은 건 아닌데 왜이리 심플하니 예쁜거죠? 사진 찍는 족족 이쁘게 사진이 나와요~ 아마, 식당 이었던것 같아요. 식육점삘 나지 않나요?ㅎ 방방 고기 구워먹던 가스배관 연결된 테이블이 있을 것 같은 곳에, 아늑하고 따스하게 테이블이 자리잡고 있어요 빈..

모미의 일상 2022.01.17

르갈 크림치즈, 갈릭앤 허브

그동안은 토스트나 베이글은 늘 필라델피아를 발라 먹었어요~ 아니면 리코타치즈를 발라먹거나요 모두가 좋아하는 크림치즈죠~ 필라델피아 오늘은 새로운 아이 르갈크림치즈로~~ 뚜레쥬르갔다가, 보이길래 사 봤어요 가격은 똑같아서, 새로운 거 먹어보자 싶어 샀어요 종이팩이어서 뚜껑을 여니, 좀 힘이 없네요. 갈릭이라고해서, 마늘 향이 많이 나려나했는데 그렇지는 않았어요 개봉하면 3일안에 다 먹으라는데 어쩌죠? 빵만 먹어야하나? ㅎㅎ 발림이 엄청 좋아요~ 일반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보다 더 촉촉한 느낌이에요 수분기가 있어서 엄청 부드럽게 발렸어요~ 두 쪽을 발라서 먹어봤는데, 음. 결론은 요걸 다 먹고나면 다시는 안 살 것같아요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처럼 진하지가 않아요 마늘향은 좀 나는데, 그게 크림치즈와 잘 어울리는지도..

모미의 일상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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