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미의 일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23 Page)
반응형

모미의 일상 397

경주는 벚꽃천지, 차 지옥이네요

주말에, 벚꽃 구경 가는 건 엄두도 안 냈었는데.. 딸냄이 사진 찍어야 한다고. 가자고 가자고. . 경주 벚꽃 최고 성지는..경주 터미널에서 수도산 가는 벚꽃 터널이에요 그 외에도 보문단지와 몇몇 곳이 있지만 가장 먼저 벚꽃이 만개하는 곳이기도 하죠 하늘을 덮고 있는 멋진 벚꽃 터널 매 년 볼 때마다 감탄을 자아내긴 해요~ 예쁘고 멋진 풍경이죠 문제는 완전... 벚꽃 지옥을 직면하게 된다는거죠 들어서는 순간..쉽지 않겠구나 생각했지만 양쪽 도로가 차로 꽉 막혀서 이미 되돌리기엔 늦은 때였어요 아이들을 내려주고 사진을 찍고 우리가 끝에서 돌아오는 길에 만나자고 약속을 했는데. 대체 어디서 돌 수 있을지 답이 안 나오는 상황. 경주에 오래 살았지만..올해같은 풍경은 거의 처음이네요. 직선거리 200미터도 안..

모미의 일상 2022.04.04

언양 기와집불고기..다녀왔어요

언양 불고기가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 젤위에 뜨길래 가보자 했는데. 엄청난 맛집이었어요 평일인데도 웨이팅이 있는데다, 주차장에 꽉꽉 차들이 들어차있어서 들어서면서부터 놀랐네요 멋진 마당을 가지고 있는 운치있는 식당이네요 휴게실조차..후덜덜 멋있어요^^ 주말이면 웨이팅이 얼마나 길지..상상이되요~ 여기저기 사진 찍다보니..입장하래요~ 저희는 언양불고기 2인분, 물막국수, 된장, 밥을 시켰어요.. 된장에는 밑반차노 네 가지나 따라나오드라구요^^ 구워진 채로 나와서 바로 먹기 좋았구요.. 간이 강하지도 않으면서 적당하고 고기가 아주 부드러웠어요^^ 다른 분들 육회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육회맛집이기도 한가봐요~ 막국수 덜어놓은 사진밖에 없네요~ 정신없이 먹느라.. 뭐가 사진이 없어요 ㅋㅋ 파절이가 맛있었..

모미의 일상 2022.03.29

국립 경주 박물관<마음우체통>

오후에, 딸냄이랑 드라이브를 갔다가... 국립 경주박물관에 가볼까? 뜻이 모아졌어요 언제든 갈 수 있는 곳이지만, 언제나 좋은 곳이기도 한 곳이에요 전시관도 구경하고 여기저기 산책 겸 걷다가, 지난 번 왔었던 이디야에 들러. 차도 한 잔 마셨어요~ 멋진 박물관뷰가 펼쳐지는 멋진..이디야~ 나와서 오른쪽 새로 생긴 건물로 가보자는 따님 다리를 건너면, 저기..신라천년보고가 있어요 이렇게 많은 유물들을 발굴하고,복원하고 .전시되어 있는 공간을 보자니. 경이로운 느낌마저 들어요. 구경하고 나오다 로비에 마련되어있는 .. 에 엽서를 써서 넣어보자는 딸냄 실제 우표가 포함된 엽서예요.. 여기에 써서 에 넣으면 9월에 배달된대요.. 다양한 스탬프도 있었어요.. 우리도 앉아서 마음 전할 곳에 꼭 꼭 눌러 엽서를 써봤..

모미의 일상 2022.03.27

비알레띠 모카포트 구입기.

이탈리아 가정집에 하나씩 있다는 모카포트.. 전부터 사용해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지게 되었네요~^^ 일반적으로 많이 쓰시는 모카포트는 알루미늄 재질이구요.. 요녀섭은 , 올스탠 재질의 비알레띠 비너스 ㅡ샴페인 컬러로.. 아.처음 보는 순간 뭐가 이래 이쁜거지?ㅎㅎ 2컵용으로 친구가 보내줬어요..감동이닷 ~ 일단 알루미늄 모카포트같은 갬성은 없지만 훨씬 세련미있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듯해요~ 어제..모카포트 사용법 영상은 6편은 본듯^^ 스탠 재질이라서... 분리 후.. 기름과 키친타올 준비후.. 홈부분부터 구석구석 연마제 제거해줬어요~~ 와~~~ 시꺼먼 때가 ㅎㅎ 이걸 그냥 마셨더라면. 끔찍하네요 보일러통 밑부분에 물을 넣고.. 인덕션위에 올려줘요~ . 우리집 인덕션 2구와 하이라이트 1구인데...

모미의 일상 2022.03.25

설빙ㅡ인절미빙수 포장구입했어요

학교에서 일 때문에 우울한 딸냄이 설빔 빙수가 먹고싶대요~ 딸냄은 우울할 때몃 늘 빙수를 찾더라구요~ 전화로 주문하고 시간맞춰 찾으러 갔어요 ㅎㅎ 갬성돋는 문구들이 쓰여져 있네요 우와~ 빙수집이지만 메뉴가 엄청 다양하네요 빙수만 팔면 계절적 영향을 받아서 그런가요~ 호떡, 붕어빵, 츄러스, 주먹밥까지 있더라구요 떡볶이도 있고 식혜에, 칙촉, 마카롱빙수까지.. 아이들이 왜 필수코스로 설빙에 늘 가는지 알겠더라구요^^ 음료종류도.. 스무디.에이드.커피까지. 그저 설빙은 빙수집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디저트 종합 끝판왕이네요^^ 금방 예쁘게 포장해주셨어요 드라이아이스까지 넣어서 ㅎㅎ 인절미설빙 시켰어요. 팥이 들어가지 않은게 좋다고해서요~ 연유도 함께 주시네요^^ 미숫가루 , 인덜미, 견과류까지 곱게 꽉찬 빙수..

모미의 일상 2022.03.24

경주 핸드드립 전문카페< 시계태엽 더 사로>

이름이 너무 특이해서 관심 가지게 된 시계태엽 더 사로~~!!비가 추적추적 오는 오후에 들러봤어요 들어서면, 커피 로스팅 기계도 보이구요. 자갈이 까려있고 조명도 따뜻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외관이나 위치는..정말 카페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골목에 자리하고 있어요^^ 시계태엽 더 사로.. 핸드드립 커피인데 가격이 크게 비싸다 싶진않아요~^^ 매장에서 제공되는 모든 베이커리는 프랑스 발효버터 유기농밀가루를 쓰신대요 화려하진않지만. 딱 커피와 함께먹기 좋은 베이커리들이에요~ 핸드드립 전문카페이고. 라떼를제외한 커피는 모두 핸드드립으로 제공된다고 되어있죠~ 저기뒤에 텀블러들이 벽에 줄지어 있는데 커피를 저기 담아서 내 주시더라구요~ 인상깊었어요^^ 마침 들어갔을 때 홀에 손님이 안계셨어요~ 젤 예쁜 자리에..

모미의 일상 2022.03.19

기장 디원 카페 (D1 cafe)ㅡ산토리니 감성~

비가 오는 흐린 날이에요~ 기장 일광지나다가.. 카페 외관이 맘에들어서 잠시 들러봤어요^^ 올라가니, 다양한 베이커리가 준비된 카페였네요~ 베이커리 장인이 매일 빵을 굽는 카페였네요..그런데!! 어랏? 저 창밖에 저 풍경은 뭔가요? ㅎㅎ 산토리니? 날이 맑았다면 얼마나 예뻤을까 생각을 하고 있었죠 브런치 메뉴도 준비되어있어서, .커피랑 브런치 먹어도좋겠어요~ 계산하는 곳은 2층이고 3층에 올라가니 더 멋진 풍경이 펼쳐지네요~ 주문하니 저런 띠를 주는데, 조기앞 산토리니 포토존을 이 카페 이용객이 사용할 수 있는거였어요 ^^ 몽블랑.!! 느무 달았어요^^ 속다릴만큼.!실패닷 커피는 쏘쏘^^ 라테와 아메리카노 ㅎㅎ 이 풍경을 보고있으니.이국적인것이 좋네요~ 내부 공간도 다양하게 마련되어있고 중간중간 투명가림..

모미의 일상 2022.03.18

모처럼 맛있는 점심~ 먹었네요

요즘은 외출을 자제하고..계속 집에서 간단히 먹었는데. 아이가 맛있는게 먹고싶다네요 경주 황성동에 위치한 "하지메마시타"ㅡ에 전호ㅏ 포장주문했어요~ 소고기덮밥 ㅡ 규동은 내꺼 아들은 푸루타로동~ 오~ 뭔가 깔끔하고 맛깔스러워 보인다^^ 고추가 썰어들어가져 있는 매콤한 맛의 불닭덮밥 밑반찬도 깔끔하고.!.단무지 무침 맛있어요 ㅎㅎ 매생이 계란국인가요? 시원하고 담백하니 깔끔한 맛 .바다향 별로 안좋아하는데. 좋아요 무엇보다 내 메뉴!! 규동.. 너무맛있어요 고기도 부드럽고, 소스도 짜지않고 적당하고.!! 양파와 계란과 가스오부시 조화가..너무 좋았어요 촉촉한 밥이니 잘 넘어가구요.. 포장해와서 또 먹고싶단 생각드는 메뉴 잘 없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또. 생각나겠어요^^ 비 추적추적 오는데 맛있는 ..

모미의 일상 2022.03.17

언양 <현풍식당> ㅡ맛집인정!!

소고기를 먹으러 언양에 가볼까? 검색하다가 알게된 현풍식당 뭔가..외관부터 고기집인데 예쁘다했어요 점심메뉴 드시는 분 많던데..우린 고기먹자,고기!! 투풀 한우 암소 특 모듬세트 시켰구요~~ 곧 상차려주셨는데.. 육개장을 뚝배기에 주시는데 왜이렇게 맛있는거죠? 사과샐러드 소스에 와사비가 들어있는데 뭔가 맛있어요 ㅎㅎ 양념게장도 나오고 와사비, 씨겨자까지..너무나 센스있고 맛깔나는 상차림에 감동하는데 저 미니 후라이팬에 버터와 떡 ,마늘 아기자기하다 ㅎ 장아찌도 맛있었어요. 파절임도 맛있고 ㅎㅎ 여튼 밑반찬부터 다다 맛있는데요 고기가 뭐이렇게 예쁘게 감성있게 나오지요? 고기 질도 좋아보였지만 그냥 접시에 담아서 내 주는것보다 훨씬~ 예쁜 차림이에요 멋진 상차림이 완성되었네요~ 기름장을 달라고했더니. 트러플..

모미의 일상 2022.03.15

언양 한옥카페 <농도>

들어가는 입구부터..한옥 대문.. 너무 고풍스럽고 멋진 카페 예요 저수지앞에 자리한 한옥카페..그냥 건물만 한옥이 아니라 전체적인 카페 메뉴와 분위기까지 완벽한 한옥카페네요 커피와 전통차가 있어요~ 많은 분들이 농도 런치세트 드시던데 불고기 제철비빔밥에 차와 수제다과까지. 담에 가면 저 메뉴 먹어야 겠어요 너무 아름답고 고급스런 이 분위기.. 신발 벗고 들어가야해요^^ 저기 좌식자리에 앉아서 차 마셔도 좋겠어요 통창으로 보여지는 저수지뷰 너무 좋아요~ 세 칸 정도 단체석 좌식 자리가 있던데 예약하고들 오시더라구요~ 아늑하고 창밖도 예쁘고 전체적인 톤도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날 좋을 때, 툇마루에 걸터앉아도 좋겠지요~ 창들이 다 크고 테이블들도 한옥 창과 너무 잘 어울어져요^^ 커피와 목련꽃차, 그리고 ..

모미의 일상 2022.03.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