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는 이 맘때 은행나무가 주인공인 곳이 세 군데 있어요. 그 중 하나. 지난 번 도리마을에 이어 오늘은 통일전 다녀왔어요~~ 오늘의 주인공 은행나무와 유니~ 아직 중간 중간 초록이 보이는 걸 보니, 다음주가 되어야 절정이겠다 싶어요~ 해질녁이라 좀 아쉽다했는데, 해질녁대로의 매력이 느껴지네요~ 통일전 주차장에 차를 대고 은행나무 가로수가 펼쳐진 도로 중간을 걸으며 나름 젤 멋진 포인트를 찾아보려 애써봅니다~~!! 은항나무들이 하나의 점으로 모이는 듯한 착시 효과가 느껴지지요~ 길게 뻗은 일자도로에 은행나무길은 언제봐도 예뻐요^^ 통일전 주차장에 주차하고 이상복 경주빵 카페쪽으로 가면, 아름드리 나무들이 한창 아름다운 빛깔을 뽐내고 있어요 ^^ 나무 아래에서 갬성샷도 찍어봅니다~~!! 바닥을 투톤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