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가 좋아

시댁 김장 양념통 크기..ㅎㅎ 고춧가루가 27근 들어갔다고 고춧가루 사서 넣으면 100만원 넘게 들어간다는 어머님 일년 내내 배추농사, 고추농사,무농사 온갖 정성으로 키워내셨겠죠.. 저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노동과 시간의 결과물인데, 사실 그동안 그런 감사함에 대해 생각을 해 본적이 없어요 다 자란 채소 거두고, 각종 양념 마련하고 장만하느라 열흘 쫓아다니셨다며, 내년부텀 정말 김장안하신다고 다짐하시는 어머니~~ 정말 안하실까요? 저는 다 마련해주신 거에 척척 양념 바르기만 하지만 그래도 힘들어요~ 저는 다 마련해주신 거에 척척 양념 바르기만 하지만 그래도 힘들어요~ 육체를 써서 하는 노동도 이력이 붙어야하지, 좀처럼 몸쓰는 일 잘 안하는 저는 한나절 일만하고 나도너무 고단해요 새벽같이 밭에가서 고추를..

시내에 갔다가, 늘 주차하는 봉황대앞 유료주차장으로 돌아오는 길에 깜짝 놀랐어요 이 미친 풍경~~!!너무 멋지지 않나요? 유니가 이 사진의 제목은 고독이래요 맞아요~~ 봉황대에 핀 나무들이 어느새 잎이 다 지고 앙상한게 무척 쓸쓸해보여요 하늘색도. 보라빛, 주황빛..실재 눈으로 볼땐 오묘한 회색빛 느낌이었어요 눈으로 담은 모습이 더 아름답지만, 정말 소장할만큼 아름다운 봉황대예요~ 여름엔 그렇게 싱그러움이 넘쳐 눈부시더니, 지금은 이렇게 고독하고 쓸쓸하게 아름답네요~ https://momi.tistory.com/m/25 경주 봉황대 산책 함께해요~ 경주 봉황대가 어딘지..아시겠죠?? 무덤위에 나무가 자라 나있는 저기가 봉황대ㅡ 라고 부르는 신라시대 왕릉 중 하나예요 봉황대는 경주 시내 중간에 위치해있고 ..

지난 번 미주라 도넛 너무 잘 먹고, 다시 시키면서 함께 시켜본 비스켓 2종 한통에 3200원정도..가격도 저렴해요~ 통밀크래커ㅡ미주라 포장이 전 참 맘에 들어요~ 요렇게 소 포장된 게 이 안에 10개가 차곡차곡 들어있어요. 뭔가 앙증맞아요~ 하나씩 넣어다니면 식사대용으로 먹어도 좋겠어요. 한봉지 가 130kcal 보통 미주라 통밀도넛이랑 다 비슷해요 짜지도 않고 자칫 밍밍하기도 한데, 참크래커 이런거하곤 질감이 달라요~ 단 거 안좋아하는 제겐 딱 커피와먹기 좋아요 요, 사이에 크림치즈 발라서 유니가 간식 만들어 줬는데 맛있었어요ㅜ 사진을 못찍어뒀네요 ㅎㅎ 요거트 비스켓 버터링 쿠키처럼 생겼죠 진한 버터향 날까 궁금했는데, 훨씬 라이트한 맛이에요~ 저지방요거트가 함유되어 있다네요 버터링쿠키 같은 쿠키가 ..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에 위치한 Palco 바로 옆이 주상절리 전망대고 뒤에 카페베네와 엔제리너스가 있어요 예전에 mono라는 카페 였는데 리모델링 후 멋진 오션 뷰를 가까이서 즐기는 카페로 거듭났어요 ㅎ 내부도 넓고 쾌적해요. 평일인데도 손님 많은 거보니 역시, 자리가 한 몫 한다 싶었어요 밤 식빵 6.0/// 아메리카노 5.5 담아봤어요 팔코 라떼 8.0//에그라떼 8.0 이 시그리처래요 내부에서 보는 바다도 아름답지만, 날이 차지 않아서 빈백에 앉아봤어요~ 뒤에 주상절리 전망대에서 지난 번에 이 카페가 눈에 띄길래 지나던 길에 들렀죠 ㅎ 포토존도 있구요~ 어느새 여기저기 다 크리스마스 느낌이에요 멋진 풍경이 천연 인테리어네요~ 너무나 아름다운 바다. 바다멍하기 딱인곳이에요~ 유리를 엄청 깨끗하게 ..

e프리퀀시.. 적립이 어느새 다 찾어요 ㅎ 미션음료 세 잔은 핑크캐모마일릭렉서로. 나머지 14잔은 사랑하는 스벅 아메로. 채웠어요. 그동안 차곡차곡 스벅 e프리퀀시 제품들도 쌓였네요. 미친듯 쫓아다녔던, 핑크 트렁크~ 지금은 그때처럼 줄 설 필요는 없어요. e프리퀀시 발행하기 누르면 증정품 예약이 가능하니까요 e프리퀀시 17개가 차면, e쿠폰 발행하기가 떠요- 증정품 예약하기 눌러서 원하는 날짜와 상품 선택하기- 수령받으러 가서 스타벅스 앱에 e프리퀀시 누르면 증정품예약 히스토리가 떠요 -바코드 찍고 제품 받기. 컴포터 중엔 블랙이 제일 인기가 좋은지, 어제 그제는 예약이 안되서 오늘 7시 반에 들어가니까 예약되더라구요~ 아싸 ㅎ 아침에 터미널 스벅가서 수령했어요 ㅎㅎ 생각보다 사이즈 크네요~ 요즘은 계..

주상절리는 자주 가봤지만, 주상절리 억새군락지는 못 가봤어요~ 이 가을이 가기 전에 가보고 팠는데, 드뎌 들러보았네요 양남 커피명가 앞쪽에 펼쳐진 억새군락지~ 어떻게 들어갈까 하다가 우연히 찾은 율포진리항, 여기에 ' 사랑의 열쇠'라는 큰 조형물이 있어요 약간 해가 기운 시간, 방파제 따라 바닷길 너무 아름다워요~ 하서해안공원쪽에 차를 주차하고 해안공원 힐링로드ㅡ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을 걸어가요. 이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엄청 길게 형성되어있는데 읍천항쪽에서도 들어올 수 있어요 여기서부터 여러 주상절리 절경을 보며 파도 소리 들으며 산책을 해요~ 걷다보면, 억새밭이 보여요~ . 억새와 내가 하나되는 순간이네요~~ 너무 와 보고 싶었는데, 바다와 맞닿은 억새군락지..너무 좋네요 이름도 예쁘죠.주상절리 파도소..

오늘 친구가, 좋은 일 있다고 맛있는 밥을 산대요 요새 진짜 너무너무 잘 먹고다녀서 심히 걱정이지만, 친구가 밥 산다는데 가야죠 가야지~ 저,여기 안가봤거든요..옛날 경양식 느낌 아시죠? 추억돋는. 여기 옆에 같은 사장님이 여신 '올리엔'은 여러번 가봤는데..왠지 에덴동산은 촌스러울 거 같아 가지 않았었어요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 친구가 10여년전에 결혼기념일에 와서 스테이크와 와인을 먹었다는. 경주에선 나름 전통있는 경양식집같아요~~ 근데, 오늘 여기가 댕기는 거예요 ~ 이유는 몰라요.그냥 가고싶었어요 ㅋ 입구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겨주네요~ 1층에 손님이 많아서 촬영이 어려웠어요. 2층에 좌석이 있는지 오늘 알았네요^^ 2층에 딱 올라서는 순간, 뭔가 아늑한거예요~ 오올..괜찮은데 ㅎㅎ 다락방에 앤..

지난 번 부산 다녀오던 길에, 기장 롯데몰에 있는 미식일상에 들렀어요 부산 롯데월드가 개장하면 주요 푸드코트가 되지 않을까싶어요. 주차장이 롯데월드 바로 옆이드라구요~ 롯데왕국의 일부인듯해요^^ 여러 식당들이 입점해 있더라구요~ 지금껏 본 적없는 인테리어의 스벅 매장에가서 핑크캐모마일 릴렉서와 아메늘 마셨어요 먹고 있다보니 눈에 띈 곳~시노베 와플 ㅎ 스타벅스 매장 바로 앞에 있었어요~ 시노베 옐로우치즈파니니ㅡ 바삭한 와플에 치즈가루를 바로 갈아서 올려주는 단짠와플~ 치즈가 풍부해서 아주 진한 맛이나요^^ 크기도 엄청 크고, 지금껏 먹어본 와플과는 또 다른 맛이었어요~ 바삭하니.치즈가 폭폭할 정도로 가득 올려져서 너무 맛있었어요^^ 바삭함이 매력적인, 시노베와플ㅎ 이 날은 배가 불러서 조금만 맛봤는데. ..

경주 시내에 오륙돈이라는 돈곰탕 집이 생겼어요 돈곰탕이 흔히 말하는 돼지국밥이에요 ^^ 근데, 그냥 일반 돼지국밥하고는 달라요~ 엄청 깔끔한 외관에 일식집 같은 내부인데, 돼지국밥집이에요~ 호텔식스럽대요~기존 돼지국밥 개념을 뒤엎는대요. 어떨까요? 오륙돈 ㅡ 메뉴는 세가지, 돈곰탕/돈지짐/맛보기수육 요렇게라서 유니랑 둘이 먹을거라서 세가지 다 시켜봤어요. 어머?깜짝이야..이게 돼지국밥이라구요? 미니 돈지짐도 함께 나와요. 잘차려진 한식 한상 같지않나요? 놋그릇에 정성스럽고 깔끔하게 담아줘요~ 맑은 국물이예요 .요것도 신기하네요~ 다섯가지한약재를 이용해 끓인 곰탕이래요^^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있길래 따라먹어봤어요~ 돈지짐4.0, 맛보기수육5.0 ㅎ 맛보기 수육인데 양 많아요~ 깔끔하게 어디 한정식 집같죠..

경주 황리단길 초입에서 눈여겨 봐놨던, 아델라베이크ㅡ 달달한거면 마카롱이죠~ 오후에 달달한 맛있는 맛이 당겨서, 아델라베이크가봤어요 오후여서인지, 많이 판매되었드라구요 마카롱은 2.5/ 컵케이크는 4.5 에 판매되고있었어요. 컵케이크 2개와 마카롱4개 고르고 포장되는 동안 가게 둘러봤어요~ 테이크아웃 매장이라 협소하지만, 아기자기하게 예쁜 가게예요~ 이 초 너무 갖고싶었어요^^ 필요도 없음서 ㅎ 음료도 함께 판매하니, 아메리카노와 달달한 디저트 찰떡이겠다 싶어요~ 이쁘게 포장해 주셔서 신나서. 나와서 혼자 막 사진 찍었어요~ 음..달달한 맛있는 거 먹음 저절로 happy day죠 옙뻐서 한 접시 가득 담아봤어요 예쁜 애들 먹기 아까워요~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업~이에요♡ 솔티초코 흑임자 오레오 딸기우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