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나사리 식당. 너무너무요. 근데요, 가보고 더더 반한 집이에요 ㅎㅎ 와~~ 진짜요... 오션뷰가요...미쳤다는 말 밖에 안 나와요~ 옆 테이블에 앉으신, 중년 여성분이 하이톤으로 "최고 최고" 연발하셨는데요, 저도 조용히 고개 끄덕끄덕~~!! 다시없을 풍경이에요~ 워낙에 뷰가 멋진 곳이기도 하지만, 날씨까지 뒷받침해주네요. 나사리 식당의 주메뉴는 해물칼국수, 육회 비빔 칼국수, 해물 부추전, 꼬막 충무김밥 예요. 오픈 시간이 11시인데요. 딱 10시 56분에 도착했는데 웨이팅 20분 정도 했어요~ 하지만 그 20분이 1도 지루하지 않은 것이 너무 예쁜 바다에서 맘껏 사진 찍었거든요 중간에 저기.. 둑 비슷한 곳으로 걸어가는데 양쪽으로 파도가 쏴아 밀려와요~ 모세의 기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