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미의 일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1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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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미의 일상 397

모미가 뽑은 인생 띵곡 - 좋은 이별노래;; 전화!!

우리가 많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그 관계의 가장 중요한 끈은 언젠가부터 전화였던 것 같아요 친구집에 전화해서, 누구있어요? 하고 한참 기다려야했던. .. 친구가 집에 돌아오기전에는 연락할 수 없었던 그 때는 우리, 어떻게 살았을까요? 그때는 기다림이 익숙했었죠 책을 읽다가, 삽화를 보는 순간. 전화는 사랑과 이별이라는 주제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주제가 되었고 , 많은 명곡들이 탄생했구나 싶었어요 https://youtu.be/rhr2H5k0URc 1.이예준ㅡ니 번호가 뜨는 일 이예준 너무 좋아해요. 신곡인데, 따악.. 이예준의 애절한 목소리에 가사가 너무 와닿았어요 ㅡ매일 걸려오는 전화 중에 내가 기다리고 있는 건 니 전화 니 번호가 뜨는 일ㅡ 누군가의 연락을 기다리는 간절함과 그의 연락을 받았을 때..

모미의 일상 2023.01.21

포항, 가정초밥//2인 모둠

친구 생일인데, 초밥을 아주 좋아해서 초밥 맛집 가정초밥에 갔어요. 항상 기본 웨이팅이 있는 집인데 요즘은 날이 추워 그런지 웨이팅이 별루 없더라구요~ 2인모둠초밥으로~~ 초밥외에도 덮밥류도 있어요 전에는 초밥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규동, 에비동 이런 메뉴도 있더라구요~ 날이 추워서, 따끈한 우동 아주 맛있었어요~ 연어샐러드~ 드레싱이 너무 고소해요 소스 밑에 연어와 양배추 양파와 버무려 먹으니 고소해요^^ 22pcs 저는 활어초밥을 좋아하진 않아요 연어초밥,소기기, 장어 등등을 공략해 봅니다 초밥맛은 잘 모르겠는데 초밥 좋아하는 친구가 맛나다고 했어요^^ 음..연어는 또 먹고싶네요 ㅎㅎ 부드러운 야채고로께//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맛나게 먹었어요 2인세트인데.정말~ 배불렀어요 맛있고 든든하게 생일밥 쏴주었..

모미의 일상 2023.01.20

경주 황리단길ㅡ심술쟁이 가마솥 뱅쇼

오늘, 저녁에 일이 있어서 급하게 나가던 중 갑자기 일정이 취소되는 바람에... 급 가게된 황리단길 겨울이고 날이 춥고 저녁시간이라 황리단길 마저 뭔가 한산했어요 우연히 후기보고 너무나 궁금했던 가서 추운데 뱅쇼나 먹어볼까하고 갔는데 차도 쉽게 댈 수 있었고 퍼펙트했습니다 가게 앞에 마스코트처럼 앉아있는 이 대형 베어 기와집에 가마솥이 걸려있는 이곳에 참 신선하게도 눈길을 끕니다!!! 너무 아이디어 좋은 거 같아요. 옛날 그대로 툇마루까지 살린 예쁜 옛집에 마당엔 가마솥, 그리고 대형베어~~ 측면구석에도 엄청 큰 가마솥이 한켠에 자리잡고있어요~ 경주스러움, 옛스러움이 오묘하게 현대스러움과 공존해요 주문은 키오스크거든요 ㅋㅋㅋ 잠시 기다리며 예쁜 툇마루에 앉아 사진도 찍었어요 메뉴는 아주 단촐해요 애프터눈..

모미의 일상 2023.01.18

6.홋카이도 여행//쇼와신잔, 데판야끼,오타루운하,오타루 과자거리 , 오르골당, 죠잔케이 뷰호텔 다다미방

우수산 로프웨이타고, 내려온 후 쇼와신잔이 보이는 곳에서 기념사진 찍고 점심식사를 했어요ㅡ 데판야끼. 철판볶음 느낌이에요~~ 해물과 고기등 철판에 구워먹다가, 밥하고 소스넣고 볶아서 마지막엔 볶음밥 맛있었어요~~ 쇼와신잔은 보리밭이었던 곳에 1943년 지각변동이 일어나며 100미터 높이의 산이 솟아올랐대요. 지금도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신비한 곳이에요~~ 붉은색의 산이 뭔가 포스가 느껴져요 오타루까지 이동 거리는 꽤 되었던 것 같아요 차에서 지쳐갈 쯔음 도착했던 오타루운하 역시나 명소여서 관광객이 정말로 많아요 3시 40분, 0.6도 이번 여행에서 추위 걱정을 마니 했는데 생각보다 포근해서 여행하기 좋았어요 운하옆에 즐비한 건물들은, 오타루가 청어잡이로 번성했을당시 청어보관창고 같은 곳이라고 들은거 같아요..

모미의 일상 2023.01.16

5.홋카이도 삿포로여행ㅡ 개척마을, 삿포로맥주박물관,시로이 고이비토 과자공장

홋카이도 여행의 썰은 풀어도 풀어도 아직 전할 이야기가 많아요 여행다녀온지 딱 일주일 지났는데, 아직도 그 시간들에 젖어있는것 같아요 이번 여행 최고의 하이라이트 중 또 하나는, 개척마을이에요~~ 삿포로 근교에 있는 개척마을은 메이지, 다이쇼 시대에 지어진 건물들로 우리나라 조선후기.대한제국 시기랑 유사한 시대상을 재현한 곳이에요. 신시가지부터, 어촌.산촌.농촌모습 재현해 뒀다고 했는데, 이날 개척마을 도착하자 눈이 펑펑 내렸어요 홋카이도 4일 머무르는 동안 간간히 눈이 내리기 시작했는데, 이곳 도착하자 눈이 펑펑 내리는데 안그래도 하얀 세상이 더 하얀게 환상이었어요 포슬포슬 예쁜 눈이 내리니. 사실 예쁜 눈길에 정신 팔려서 개척촌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라구요ㅋㅋ 신시가지 거리의 건물들은 이국적인 건물들..

모미의 일상 2023.01.15

4.홋카이도 여행ㅡ 노보리베츠//지다이무라(시대촌), 지옥계곡

일본에서 첫 식사는 ㅡ토리무시우동 우리나라 편백찜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긴 편백틀에 닭고기와 우동, 옥수수,단호박 등 갖가지 재료가 쪄지는데 소스 찍어서 먹는 음식. 단호박이 가장 맛났어요 ㅎㅎ 지다이무라는 일본 에도시대 시대촌쯤 되요~ 우리나라 민속촌과 비슷하게 에도시대를 재현해뒀고 일하시는 분들도 전통복장 입고 일하시더라구요 시대상도 보고 공연도 즐기는 곳이죠 성인 입장료가 2900엔 정도였던 거 같아요 사무라이 분장하고 입구에 서 계시는데 요청하면 사진도 찍어준대요~ 눈길을 걸어 여러 목조건물을 지나가요 아기자기한 상점들, 간식파는 가게들, 체험공방 같은거도 있어요 사고싶은 예쁜 과자들이 많았는데, 가격도 안비싸구요. 다른 곳에도 있겠지 했는데. .여기만 파는 거였나봐요..아쉬웠어요~~ 다시 과자사러..

모미의 일상 2023.01.13

3.홋카이도여행~우수산 로프웨이/사이로 전망대// 환상적 눈세상

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 최고로 기억에 남는 곳은 이 두 곳이에요~~ 도야호수둘레가 무려 55킬로미터라는데, 이 아름다운 도야호수를 끼고 있는 절경은 다시금 보고싶은 멋진 곳이었어요 전날 만세각에서 숙박을 하고, 우수산 로프웨이를 타고 우수산 꼭대기에 갔어요 우수산은 2000년에 분화했다는데 도야호수 바로 근처에있어서 같이 묶어서 관광을 많이 하시는 듯해요 로브웨이를 타고 올라가면, 정말 절경이 펼쳐져요 로프웨이에서 내리자마자 짧은 눈썰매가 있어요 ㅋㅋ 무료로 즐기고 잠시 이런길을 올라가면 정상이에요 꼭꼭꼭 가셔야해요!!정상까지 저기 멀리보이는 게 도야호수구요~~ 온통 눈천지에요 밟으면 푹푹, 무릎깊이까지 발이 들어가요 뽀송하고 포슬한 눈을 밟을 때 기분 너무 좋아요~~ 그냥 막 찍어도 작품이에요 온~~통..

모미의 일상 2023.01.10

2.홋카이도 여행/ 노보리베츠ㅡ도야코 만세이카쿠(Noboribetsu Manseikaku)만세각호텔 ;;온천최고

노보리베츠는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온천마을이에요. 그 중 저희 숙소는 만세각 호텔이었어요 이름도 촌스럽다//만세각이 뭐니.. 게다가 검색해보니, 꾸질해보여서 기대 1도없었던 만세각 호텔 근데, 구지 생각도 없었던 이 호텔 리뷰를 쓰게된 건 3일 숙박 중 우리 가족 모두 입모아 최고라고 했기때문이에요 저희는 양실이었고 2인씩 방 2개를 사용했어요 일본 호텔의 좋은점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게 되어있단거요. 카펫 깔려있는데 신발인고 들어가는 바닥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도착한 시간이 밤시간이고, 첫날 새벽 네시부터 움직인 탓에 너무 피곤해서 부랴부랴 온천부터 갔어요 만세각 유카타 예뻐요~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온천입구에는 샴푸바가 있어요. 내부에도 물론 샴푸.린스.바디워시등이 자리마다 다 있지만, 입구에 다양한 ..

모미의 일상 2023.01.09

경주 돼지찌개 맛집ㅡ 까치식당

얘기만 많이 들어봤던 까치식당~ 맛있다 맛있다 말은 많이 들었는데.. 앗!!여기가 그 까치식당이라고? 도로변에 공터같은 곳이 주차장같은 뒷문이에요 사실, 좀 충격!! 식당 전면 보니.. 블로에서 보던 그 집 맞네요 요기는 식당 전면. 앞쪽도 뒷쪽도 낡은 촌집이죠 여기가 유명한 곳이라면.분명 맛집인거죠~~ 이날 올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어요 그래서, 손님이 뜸했고 이른 시간이라 조용하더라구요 이집 유명 메뉴는ㅡ돼지찌개 2인분시켰어요 아.밑반찬 다 맛있는거예요 정갈하고 시금치무침, 단무지무침, 일미 다다 맛있었어요 집밥 먹는 기분!! 우와~~푸짐푸짐푸짐!! 왜 유명한지 납득이 가네요 맛있어요. 파와 양파. 고기가득. 깔끔하고 시원하니 너무 맛있어요 고기가 어찌나 많든지. 고기반, 채소반 느낌!!! 음... 맛..

모미의 일상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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