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홋카이도 여행//쇼와신잔, 데판야끼,오타루운하,오타루 과자거리 , 오르골당, 죠잔케이 뷰호텔 다다미방

우수산 로프웨이타고, 내려온 후 쇼와신잔이 보이는 곳에서 기념사진 찍고

점심식사를 했어요ㅡ 데판야끼.
철판볶음 느낌이에요~~

해물과 고기등 철판에 구워먹다가,

밥하고 소스넣고 볶아서 마지막엔 볶음밥
맛있었어요~~

쇼와신잔은 보리밭이었던 곳에 1943년 지각변동이 일어나며 100미터 높이의 산이 솟아올랐대요. 지금도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신비한 곳이에요~~
붉은색의 산이 뭔가 포스가 느껴져요


오타루까지 이동 거리는 꽤 되었던 것 같아요

차에서 지쳐갈 쯔음 도착했던 오타루운하

역시나 명소여서 관광객이 정말로 많아요

3시 40분, 0.6도
이번 여행에서 추위 걱정을 마니 했는데
생각보다 포근해서 여행하기 좋았어요

운하옆에 즐비한 건물들은, 오타루가 청어잡이로 번성했을당시 청어보관창고 같은 곳이라고 들은거 같아요. 그새 기억이 가물가물 ㅋㅋ

오타루운하에서 걸어서 두블럭정도가면.오르골당이 있어요~

르타오 본점건물이에요. 오르골당 바로 앞에 있는데, 건물만해도 너무 예뻐요. 이 거리에 르타오치즈케익 판매하는 곳이 정말 많더라구요.
지나가다 시식만 해봤는데 정말 진하고 깊은 맛이 느껴졌어요

돌아오는 길에 치즈케익과 아이스크림이들어간 간식 사먹었는데 650 엔정도 했었어요

오타루 오르골당~

아기자기한 갖가지 오르골들이.. 정말 많네요
계산하려는 줄만 어마했어요~

오르골당 바로 맞은편이
조성모 가시나무 뮤직비디오에 나왔던 우체국이라는ㅋ 전설같은 이야기도 듣고 오타루의 뉘엿뉘엿 거리도 걸어봅니다

오르골당에서 나오니 어둑어둑해졌어요~~
거리가 너무 예쁘죠 ㅎ
이국적인 일본 특유의 거리
홋카이도하면 딱 떠오르는 거리 느낌과 너무 잘맞아요~

숙소는 죠잔케이 뷰호텔이었어요
죠잔케이가 삿포로 근교 온천마을이여서 일본인 관광객도 정말 많더라구요.

다다미방이었는데, 온천하고 오니 침구깔아주는 분들이 침구세팅해놓고 가셨어요~ 다다미역시
침구가 무척 포근하고 편해서 침대에 비해 불편함을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일본스럽고 좋아요~~^^

죠잔케이 뷰호텔 유카타는, 만세각보다는 안예쁜거 같아요..쪼매아쉽다.

이 호텔 온천에는 수영장도 같이 있어서 수영복 빌려서 물놀이도 즐길수 있더라구요. 온천도 규모가 무척 커요
식당은 더더 크구요~ 여기가 중국인가 싶을정도로 엄청 거대한 식당을 마주했네요~

저녁 뷔페인데 쏘쏘~~했어요~~

여기 아이스크림 캔디랑 치즈캔디 맛있어요~ 꼭 드셔보세요

홋카이도 여행하는 동안 양옆으로 가지런히 눈이 정리된 길을 자주 만나게되요
눈이 자주 오는 지역이라 그런지, 눈길 정리 스킬도 뛰어나신것 같아요~

이날도 저녁 편의점은 필수로 들렸네요~
포슬포슬 천연 눈 ㅎㅎ보면 자꾸 만지고싶어져요

언제나 예쁘게 눈이 내리는.아름다운 홋카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