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yard는 보문을 오락가락하며 수없이 본 곳이지만, 어제 늦은 오후에 들러보고 이곳이 가진 매력에 놀랐어요 1층에 들어서면 창이 오픈되어서 멋진 벚꽃 풍경을 바로 볼 수 있어요 벚꽃이 한창 질때라 테이블이며 입구에 날려든 벚꽃잎이 가득한데 그대로,.좋네요 커피 시켜놓고 잠시 기다리며..좀더 일찍 와보지 못한게 아쉽다..생각했어요 2층에 올라넌 순간..나도 모르게.어머?? 이거 뭐죠? 창 가득... 이 벚꽃 어쩌나요? 빈백에 누워서 벚꽃 풍경을 2층에서 보며 마시는 커피란. 두 말이 필요없죠 벚꽃이 눈처럼 막 흩날리는데.너무 좋다 연발했어요 내부도 초록하고..약간 식물원 같은 컨셉인데 이 계절엔 창가득...저 벚꽃 때문에 내부가 눈에 안들어오네요~ 보문 도로따라 펼쳐진 벚꽃 가로수를 보기에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