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릉라떼 맛에 반한 지는 꽤 된 것 같아요 근데. 이상하게 포스팅하고싶어서 가는 날마다 카페 휴일이었어요ㅠㅠ 오늘, 드디어.. 비 오는 날 구릉라떼를 마셨네요 구릉카페는.. 밖에서는 찾기가 어려운 카페죠~ 넓은 마당에..큰 나무 그리고 뭔가 감성 넘치는 ㄱ자 기와지붕의 단층건물 심플하고.. 그냥 뭔가 절제된 예쁨이 있는 공간이에요~ 개인적으로 이 마크..너무 예뻐요..ㄱㅜㄹㅡㅇ 한옥의 느낌을 살린 천장과 기와지붕과 큰 통창과 심플한 내부는.. 이 카페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아늑하고 편하게 만들어줘요~ 커피 시키고, 별관으로 건너가요~ 본관과 별관 공간이 구분되어 있는데..오늘 비도 좀 오고 손님이 없어요~ 계탔다~~ 이 멋진 분위기를 우리만 오롯이 느끼다니요^^ 구릉라떼.. 저는 원래 아메리카노만 주구장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