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신상 식당ㅡ여미온

친구가 놀러와서, 평일 오전이라서.. 황리단길에 들러봤어요 ㅎ
차 주차할 곳을 찾다가 소옥ㅡ앞에 주차하고 골목으로  안쪽으로 들어가려던 참이었는데 정면에 식당이 있네요.

우연히 들어섰는데..너무 멋진 뒷뜰에 놀랐어요

뒷뜰

옛주막을 재현한듯한 뒷마당을 지나니.
아주 감각적이고 예쁜  식당전경이 드러나네요^^

메뉴를 확인하고..소갈비 비빔밥..간단히 먹기좋겠다 싶어서 결정했어요^^
무엇보다 이른  시간에 갔더니 사람 없고 한적해서 여기저기 사진찍기도 너무 좋았구요~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구석구석..좋아요

갈비비빔밥과. 갈비국수를 시켰어요~
육전도 시킬까하다가..많을 것같아서 패쓰했는데.아쉬워요^^

창가득...보이는 풍경들이 너무 예뻐요^^
식당은 음식맛이 제일 중요하지만..이런 이쁜 분위기역시 놓칠 수 없어요~

카페같기도 한 너무 예쁜 식당이에요

기본찬은 요렇게 세 가지... 차림까지 상당히 신경쓰신 티가 나요~

갈비국수는...  곰국에 중면이 들어있고 큰 갈비대가 들어있는 모습이에요~~

꼬마밥도 제공해주시니, 면 먹고 국물에 밥 말아먹으니 몸보신 한 기분이라고 하더라구요

양념된 갈비와 밑에 신선한 채소들과 양념장이 들어있어요

새싹같은 채소와 상추등이 들어있는데 소스가 초장 베이스인데, 입맛을 돋우는 맛이에요

거창하진 않지만,  깔끔하고 간단하게 먹기 딱 좋았구요
함께 제공되는 소고기 뭇국 맛있었어요

아주 우연히 맛난 식당에서 맛있게 식사했어요~
방문자리뷰쓰면 즉시 2000원  할인도 해주셔요^^
이용해보세요

커피마시고 다시 돌아들어가니..손님이 그새 꽉~

일찍 간덕에 조용히 맛있게 식사가 가능해서 더 좋았던, 여미온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