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놀러와서, 평일 오전이라서.. 황리단길에 들러봤어요 ㅎ 차 주차할 곳을 찾다가 소옥ㅡ앞에 주차하고 골목으로 안쪽으로 들어가려던 참이었는데 정면에 식당이 있네요. 우연히 들어섰는데..너무 멋진 뒷뜰에 놀랐어요 옛주막을 재현한듯한 뒷마당을 지나니. 아주 감각적이고 예쁜 식당전경이 드러나네요^^ 메뉴를 확인하고..소갈비 비빔밥..간단히 먹기좋겠다 싶어서 결정했어요^^ 무엇보다 이른 시간에 갔더니 사람 없고 한적해서 여기저기 사진찍기도 너무 좋았구요~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구석구석..좋아요 갈비비빔밥과. 갈비국수를 시켰어요~ 육전도 시킬까하다가..많을 것같아서 패쓰했는데.아쉬워요^^ 창가득...보이는 풍경들이 너무 예뻐요^^ 식당은 음식맛이 제일 중요하지만..이런 이쁜 분위기역시 놓칠 수 없어요~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