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벚꽃 성지 카페 ㅡ 경주 yard

모미의 일상

벚꽃 성지 카페 ㅡ 경주 yard

유니모미 2022. 4. 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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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yard는 보문을 오락가락하며 수없이 본 곳이지만, 어제 늦은 오후에 들러보고 이곳이 가진 매력에 놀랐어요


1층에 들어서면 창이 오픈되어서 멋진 벚꽃 풍경을 바로 볼 수 있어요
벚꽃이 한창 질때라 테이블이며 입구에 날려든 벚꽃잎이 가득한데 그대로,.좋네요


커피 시켜놓고 잠시 기다리며..좀더 일찍 와보지 못한게 아쉽다..생각했어요



2층에 올라넌 순간..나도 모르게.어머??

이거 뭐죠? 창 가득... 이 벚꽃 어쩌나요?
빈백에 누워서 벚꽃 풍경을  2층에서 보며 마시는 커피란.  두 말이 필요없죠



벚꽃이 눈처럼 막 흩날리는데.너무 좋다 연발했어요


내부도 초록하고..약간 식물원 같은 컨셉인데
이 계절엔 창가득...저 벚꽃 때문에 내부가 눈에 안들어오네요~

벚꽂나무들

보문 도로따라 펼쳐진 벚꽃 가로수를 보기에도 좋아요

야외텐트

날이 따뜻할 때는 빈백이 있었는데, 지금은 보온위한 텐트가 야외에 있어요~
조기 들어가서 차 마시면 뭔가 아늑할 것같긴해요^^


내년 봄엔..벚꽃 한창일때 아침  일찍 와야지.다짐했네요
다른 때는 몰라도 벚꽃 시즌엔 꼭.꼭  가봐야하는 벚꽂  성지 카페였어요~~

돌아오는 길에 지난번 벚꽃이 아직 피지않았던 암곡터널로 돌아갔더니, 역시나..아름다운 터널이 만들어져있네요


복잡하지않고, 최고 아름다운 터널이고..
수도산 벚꽃 터널이 끝나면 한창 피는 이곳은
제가 해마다 들르는 곳이에요~

아..올해 벚꽃 시즌 지나가는게 아쉽지만
새하얀 벚꽃은 내년에도 돌아오니까요~^^

내년에는 또 어떤 추억으로 벚꽃과 함께할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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