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미의 일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1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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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미의 일상 397

경주 LP BAR -핑크마티니~

다녀온지는 한 달도 더 된 것 같은데 ㅎㅎ 이제야 올리네요~ 와인, 세계맥주, 칵테일, 하이볼을 마실 수 있는 Bar가 생겼더라구요~ LP바라고 하니까 뭔가 분위기 있을 것 같고 보라 조명에 벽면 가득 채운 LP판까지.. 마구 칵테일을 마시고 싶은 분위기였어요 다양한 세계맥주도 마실 수 있구요 와인냉장고 앞에서 보면 와인 가격도 다 따로 표기가 되어 있더라구요~ 테이블마다 켜주시는데 뭔가 조금 어두운 조명에... 테이블에 켜지니까 너무 분위기좋았어요 코젤 맥주와 감바스~ 전체적으로 가격대는 좀 있더라구요~ 술에 취하기보단 분위기에 취하기위해 가야할 곳이에요 대형스크린에서는 뮤직비디오가 나와서 올드팝에 추억과 감성에 듬뿍 빠졌다가 ㅋㅋ 조니워커 블랙 하이볼 마셨는데.. 음..잔이 아쉽고.. 맛도 뭐 그닥 ..

모미의 일상 2022.09.20

추석이 다가오는 저녁산책길

작년 추석에 보름달 찍어 해피추석한 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일년이 지났네요 언제나처럼..저녁 걷기 운동을 나섭니다 9월초인데 예년 10월초 날씨같시 굉장히 선선한 느낌이에요~ 강가를 따라 걷다보면 요렇게 길에 조명이~~ 이런걸 뭐라하나요? ㅎㅎ 뭔가 작은 즐거움을 산책길에서 만나는 느낌이에요~ 멀리 금장대에도 예쁘게 조명이 들어왔어쇼^^ 다리 건너는데 물에 저런 조명도 쏘아주더라구요~ 경주 외곽쪽은 물난리로 난린데 어제만 해도 무섭게 흙탕물이 내려가던 형산강도 어느새..언제 그랬냐는듯 평화롭네요 강아지풀마저 감성 돋는 날이에요 가을이 한껏 느껴지는 상쾌한 바람이 불어요 추석이 이른데..절기란건..기막히게..계절에 잘 맞게 흘러가는 느낌이에요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추석연휴도 잘 보내세요

모미의 일상 2022.09.08

경주 주택 1030 분위기 굿

친구 생일이라 저녁 겸 술한잔하러 분위기좋은 밥술집을 찾다가 가 본 주탁 1030 주택 개조해서 만든 곳인데 원룸과 주택 중간에 자리하고 있어요~ 입구부터 힙하군요~ 전체적으로 어두컴컴한데 그래서, 분위기 있고 아늑해요~ 작은 스탠드 조명으로 우리들만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 주는 곳이에요~ 어두컴컴한 조명 좋아하는 제 취향에 딱이네요 ㅎㅎ 바 테이블도 있어요~ 우리는, 벽 하나 뚫은 것만으로 공간이 분리된 듯 통하는 느낌이랄까요~ 좋네요 저희는 감바스와, 얼큰파스타, 소고기 타다키를 주문했어요 레몬하이볼과 맥주두요~ 감바스 ㅡ 통통한 새우 푸짐하고 오일도 매콤하니 너무 맛있고 빵도 푸짐 바삭..다 좋아요 이 얼큰 파스타~~ 진짜 얼~큰한데 자꾸 자꾸 손이 가요.. 짬뽕인듯 파스타인듯 토마토소스 베이스에 ..

모미의 일상 2022.09.04

경주 카페ㅡ 선셋 드몽

경주 천북이라는 시골에 논이 즐비한 곳에 뜬금없이 카페가 있어요.. 잔디밭과 아이들 놀 수 있는 모래사장까지 규모가 무척 큰 카페예요 멋진 차들까지 전시되어 있고 안쪽에는 글램핑장이 있더라구요~~ 일단 카페 내부로 들어가봤어요~ 하겐다즈 초코바가 통째로 들어간 커피..눈에 띄는군요. 콘아이스크림도 통째로 들어있더라구요. ㅡ메뉴판 촬영금지라...ㅡ첨부는못하네요 ㅜ 음료가격대는 아메리카노 제외하면 6.0-7.5정도였어요 저는 아메리카노 5.0 지만 ㅋㅋ 어린아이들이 많이 오는 카페라서, 어린이들 위한 음료도 많이 준비되어있어요 36개월이상은1인1메뉴예요~~ 곰돌이 초코우유 통이 무척 예쁘던데 7.0 역시 가격이 만만치않아요 층고가 높은 뷰가 시원한 카페죠 전면엔 아기들 노는 모래사장이 있어요 멀리보면 푸른 ..

모미의 일상 2022.08.27

경주 시내 맛집ㅡ 김씨븟 덮밥전문

오래전부터 단골 식당인 김씨븟이에요~ '븟'은 순우리말로 부엌이란 뜻이에요 그니까 김씨부엌쯤 되겠네요 ㅎㅎ 굉장히 좁은 골목안에 위치한데다 식당안도 무척 협소해요ㅜㅜ 식사 시간에 가면 웨이팅도 자주 있고, 매장안이 무척 좁아서 조금 불편하긴해요~ 테이블 네 개랑, 바테이블에 6인 앉을 수 있어요^^ 바로 앞 주방에서 요리해서 제공해주시구요^^ 덮밥, 면, 돈까스 등..메뉴가 다 맛있고 푸짐하고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 싸고 좋아요 이 식당의 가장 인기메뉴가 스테이크 덮밥이에요~~10.000원인데 고기도 푸짐하고,소스 절여진 마요네즈와 무순의 조합도 훌륭해요 도톰한 돈까스가 덮힌 일본식 덮밥이에요^^ 짭쪼롬하니 맛이 좋아요..마요네즈가 들어가면 안 맛있을 수가 없죠 기본으로 제공되는 콘샐러드와 단무지까지 맛..

모미의 일상 2022.08.23

경주 불국사, 꽃신주식~분위기좋아요

불국사하면, 뭔가 한정식 식당.산채밥 이런거 떠오르는데, 우동집과 된장판매정 사이에 뭔가 이쁜 카페레스토랑이 보여요~ 샹드리에가 눈에 띄는 아기자기한 식당같아서 눈여겨 봤다가 친구들와서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테이블을 너무 예쁘게 세팅해주셔서 들어가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았어요~ 다들 예쁘다며 좋다며 만족~~!! 불국사에 이런 멋진 곳이 있을 줄이야 ㅎㅎ 식전빵과 당근라페, 할라피뇨. 예쁜컵과 색깔예쁜 루이보스티까지~~ 메뉴이키기 전부터 만족이였어요 도착한 시간에 맞게 준비해주신 따뜻한 식전빵까지~ 게다가 테이블에 젝능되는 예쁜 샐러드까지..모든게 취향저격이었어요^^ 친구들이 좋아하니 어깨 으쓱!!! 구석 구석 인테리어 너무 멋져요~ 사장님 센스짱이신듯 ㅎㅎ 메뉴판을 안 찍었군요ㅋㅋ 안심스테이크33000 새우..

모미의 일상 2022.08.21

경주 천군복합문화공간~뷰맛집

카페예요~ 아트샵도 포함 한.독특한 컵셉의 카페예요 저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데. 열리면 카페 내부와 사이에 이런 공간이 나와요~~ 잠시 신비로운 조명을 구경하며..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일부러 외부 문이 닫히도록 기다렸어요~ 조명감상~ 왼쪽엔 이런 전시실이고 오른쪽엔 카페인데 손님이 너무 많아서 카메라를 들이댈 곳이 없네요ㅜ 음료값은 보문 그렇듯..좀 비쌌던것 같아요^ 빵은 먹음직스러웠어요 ㅎㅎ 2층으로 올라가니, 경주 엑스포 전망대가 시원스레 보여요 양쪽벽이..다 통유리라 엄청.. 시원한 뷰를 자랑해요~ 와}}}}~~~~~늘 보는 뷰인데.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쇼파석에..앉아서 이 ㅡ뷰를 볼 수 있게 되어있던데 빈 자리가 없어요^^ 정말..시원하고 아름다운 경주뷰가,.마음껏 펼쳐지는 공간이네요..

모미의 일상 2022.08.19

경주 황리단길, 욘방 일식당

지나지며 흡사, 일본인 것 같은 이 식당을 눈여겨봐뒀죠 ㅎ 일본 여행갔을 때 어디서 본 곳 같은 ㅋㅋㅋ 스테키동이 먹고싶었습니다..모미는 육식파니까 일본식 정원마냥 잘 가꾸어진 정원도 이 집의 매력중 하나.~ 키오스크로ㅡ주문하고 앉고 싶은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요즘은..이제는.. 익숙해진? 키오스크 ㅋㅋ 여기는 경주인데, ㅋㅋ 무척 일본스럽기도 합니다. 뭔가 다 덮밥같지만 우동메뉴반, 덮밥 반. 그렇더라구요. 스테키동은 한정메뉴라 품절. ㅜㅜ 선택장애가 오려고했지만, 무사히~~~!!후쿠오카에비스야갈비우동과 모모니쿠동을 시켰어요\닭다리살과 닭어깨살? 대체 어깨살은 뭔지...ㅋㅋㅋ 이름어려워ㅜㅜ 후쿠오카에비스야갈비우동~~저 밑에 우동면이 있어요 닭다리삵과 어깨살ㅋㅋ 소스를 붓지않고 먹다보니 어쩐지 밍밍하..

모미의 일상 2022.08.17

구미 금오산앞 <백우정>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금오산 쪽 드라이브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레스토랑이에요~ 밖에서 보기에 너무 분위기좋아보여서 픽!!! 예약없이 갔더니 남은 테이블은 안 쪽 딱 한곳 창가는 모두 예약되어있는 인기 식당이었어요^^ 이탈리안 다이닝인데, 그릇은 무형문화재 김영식님의 문경조선요를 사용한대요~ 뭔가, 특색이 있는 곳이었군요 메뉴는 단촐해요~~ 이것들이 문경 조선요인가봐요~ 정갈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죠 ㅎㅎ 식전빵도 따뜻하고 바삭하니 맛있어요 고르곤졸라~~치즈폭탄이에요..진짜 치즈가 죽죽.. 도우가 얇아서..전 더 좋았어요 도우가 바삭하고..치즈가 고소하고 풍부해서 너무 맛났어요 푸타네스카 토마토파스타예요~ 편마늘이 들어간.깔끔한 파스타였어요 새우 필라프... 제일 맛났어요 ㅎㅎ 날치알과 큼직한 새우와 파프리카등..적당하게 재료들이..

모미의 일상 2022.08.13

경주 황리단길, 계림규동

차를 주차하고 정말 탈 듯한 날씨라, 빨리 밥 먹으러 가야지 생각밖에 없이 걷다가, 전부터 눈여겨 봐온 계림규동이 보이더군요~ 뭔가 깔끔한 외관과 밖에서 보는 메뉴판으로 깔끔한 식사가 기대되었어요~ 창가에 앉아 밖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앞집 모자가게에.. 오늘 뜨거운 날에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관광객모드로 황리단길 구경하며 자리잡고,메뉴를 봅니다 기본 규동에, 추가된 재료들로 갖가지 규동을 맛볼 수 있네요 전, 기본 규동에 온센타마고 추가. 밑반찬은 셀프인데, 셀프바도 참 사랑스럽네요 ㅎㅎ 기본규동이에요~ 김치치즈규동이구요~ 장국도 맛 괜찮았어요 온센타마고 시킨간 참..잘한 일이다 싶어요 고기 부드럽고, 간도 딱 적당해요~ 우와~~!이런건아니고 담백하니 전 딱 좋았어요 죽죽 늘어가는 치즈 연출하고싶..

모미의 일상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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