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주택 1030 분위기 굿

모미의 일상

경주 주택 1030 분위기 굿

유니모미 2022. 9. 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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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생일이라 저녁 겸 술한잔하러 분위기좋은 밥술집을 찾다가 가 본 주탁 1030

주택 개조해서 만든 곳인데 원룸과 주택 중간에 자리하고 있어요~


입구부터 힙하군요~


전체적으로 어두컴컴한데 그래서, 분위기 있고 아늑해요~
작은 스탠드 조명으로 우리들만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 주는 곳이에요~

어두컴컴한 조명 좋아하는 제 취향에 딱이네요 ㅎㅎ

바 테이블도 있어요~

우리는, 벽 하나 뚫은 것만으로 공간이 분리된 듯 통하는 느낌이랄까요~  좋네요

저희는 감바스와, 얼큰파스타, 소고기 타다키를 주문했어요
레몬하이볼과 맥주두요~


감바스 ㅡ 통통한 새우 푸짐하고 오일도 매콤하니 너무 맛있고  빵도 푸짐 바삭..다 좋아요

이 얼큰 파스타~~  진짜 얼~큰한데 자꾸 자꾸 손이 가요.. 짬뽕인듯 파스타인듯 토마토소스 베이스에 얼큰함에 해문 가득..제일 기억에 남는 메뉴네요

소고기 타다키~  뚜컹 열어주시면 연기폴폴.스모크향이 확 퍼져요...음..냉채족발느낌?밑에 자작하게 와사비 베이스 국물도있어서..좀 독특한 타다키였어요
와사비 매워서 코가 뻥~~ㅋㅋ


저는 하이볼 안 마셔봤는데, 늦게 온 친구는 레몬에이드인줄 알고 하이볼을 열심히 마셨다네요
알콜이 잘 느껴지지않는 부담없는 맛이었나봐요~

주택을 개조해서 핫한 가게가 탄생했네요~

메뉴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아서
밥,술 먹기 딱 좋은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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