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미의 일상' 카테고리의 글 목록 (39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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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미의 일상 397

수육삶기,엄마가 챙겨준 짐보따리

ㅎㅎ 친정에서 돌아오면..언제나 짐보따리 정리가 한창이에요. 엄마는 언제나 그렇듯 있는거.없는거 다 싸주거든요. 외할머니가 그러시더니.엄마도 똑 닮았어요ㅎ 샤인머스캣 4송이.포도4송이.귤4개. 수육거리:사태살한덩어리. 파김치조금, 밥비벼먹운 나물. 한과5개 갯수는 다 조금조금, 엄마는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엔 제사상을 차린적도 없고 큰 손님을 맞아본 적이 없어서 항상 가짓수는 많고 양은 적은 스타일 가끔 엄마가 보내오는 택배를 열어보면.조금조금씩들어있는데..그 하나라도 더 주고싶은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고맙고 그래요 주신거는 다 먹어야하니까. 육식파 가족을 위해 수육을 삶아봐요 사태살 큰 덩어리를 넣고.. 된장.소주조금.굵은소금.커피 요렇게넣어요 전..개량을 하지 않아요 ㅎ 넣고싶은만큼 느낌있게 40분정도..

모미의 일상 2021.09.23

아버지의 빈자리ㅡ첫 추석..

보름달..줌 확대하니 어찌어찌 예쁘게 한컷 찍어졌네요. 어제가 추석이어서 오늘도 완연한 보름달입니다....저 달을 볼때면 누구나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 있을거예요.. 명절이 지나고 친정갔다 돌아오는 내내 헛헛하고 우울한 마음을 떨쳐낼 수 없었어요. 그 이유를 티님들과..이야기 나눠보려해요. 작년 추석과 올해 추석의 차이는..아버지가 계시고 안계시고 차이에요. 저..대게 우습게도..이 나이가 되도록. 40을 훌쩍넘어서도 부모님 안 계신 삶을 상상해보지못했었다는 거예요. 아빠는.아버지는 늘 그런 분이라고 생각했어요 언제나 ㅡ100살까지 살거라고. 저승에서 전화오면 전화안받으면 된다고ㅡ언제나 너무 오래살까 걱정된다던 아버지였어요... 정말 건강하셨고, 잔병치레도 없었고, 욱하시긴해도 긍정적이어서 꽁한 거 없..

모미의 일상 2021.09.22

오가닉그릭요거트는 딱 내취향

친정가서 정임언니 만나서 아메리카노...맛나게 한잔 마시고 또 뭐가 더 먹고싶다... 아침도 안 먹었고, 뭘 좀더 먹으까? 아~~ 반가운 오가닉그릭요거트플레인♡♡♡ 먹고 싶어도 재고 없을 때가 많아서 잘 못먹던 요녀석이..나를 반기네요 미니 클래식 스콘과 담아옵니다~~ 그림치즈처럼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수있는 진한 요거트임은 분명 맞습니다~~ 병도 얼마나 깜찍하고 예쁜지요 ㅎ 90 그램 93.5kcal 90그램에 가격이 4200원인건 좀..사악하다 싶지만 스벅로고와 예쁜병이 가격을 더 했겠죠 플레인요거트와 유청들어있는 그릭요거트보다는 좀더 수분끼가 적지만 제가 좋아하는 꾸덕한 그릭요거트만큼은 아니예요 크림치즈 질감은 아니지만..얼마전에 사서 후회했던 일동후디스그릭요거트보다는 수분기가 또 적어요 요런거 절..

모미의 일상 2021.09.22

수족관 물멍~함께해요

친정에 왔더니..예쁜 수족관이 생겼네요 구피와 애기구피들.. 그리고 새우도 몇마리. 예쁜 수족관이되어있네요^^ 여과기 기둥위가 새우 놀이터인가봐요 새우들이 저 위에서 계속 놀고있어요 엄마표현대로라면 새우네 놀이터라고^~^ 새우찾기 재미나요~~^^ 구석구석 어디있니 찾는 재미있어요 손을 근처만 가져가도 애들이 모여들어요 밥 주는줄알고 ㅎㅎ 오빠가 핀셋으로 하나하나 꽂은 수초. 살아있는 수초라서 애들에게 더 좋은 공간이네요 저에게 관리하라면 자신없지만 보고있으니 좋아요~~ 멍하니 시간가는지 모르겠어요 모두들 연휴 잘 보내고계시나요? 연휴마무리 잘하세요~~ #수족관멍#구피#애기새우#수족관

모미의 일상 2021.09.21

월정교와 보름달♡ㅡ달은 어디있니?

전 걷기를 좋아해요 하루일과가 끝난 저녁시간. 무념무상 걷기 좋아해요 머리를 비우고 주변 지나는 것들을 바라보다보면 많은 복잡한 일들이 아무것도 아닌게 되버리거든요 추석 전날이라..예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는 기대로 저녁일과를 마치고 집을 나서봅니다 하늘이..구름이 많더니..오묘한색을 띄는데 달이 보이지않아요. 다리위에서 건너편 멀리 경주예술의전당을 보며 걸어봅니다 늘상보는 익숙한 풍경도 사진으로 보면 또 다른 느낌이에요~ 멀리 금장대와,동국대학교병원이보여요.. 금장대도 밤에보면 늘..참 아름다워요 경주예술의 전당앞까지 걸어와서 인증샷을 찍고 하늘을보니 어느새 구름사이로 달이 쏘옥~얼굴을 내밀었네요 오늘따라 구름사이 달이 왜이리 반갑던지요.. 예쁜 달찍어 메리추석 인사하려한 제 마음을 알았나요? 밑창이..

모미의 일상 2021.09.20

숲속캠핑감성-SODIS COFFEE

신상카페가 생겼어요 뭔가 생뚱맞은 도로옆에.. 포항에서 경주 들어오는 큰 도로쪽에 전혀 카페가 없을것 같은곳에 딱하니 들어선 SODIS COFFEE 황리단길에도 있다는데.포항에도있고 여긴 현곡점 ㅎㅎ 주차장이 꽉꽉차서. 차댈곳이 없을정도. 도로 갓길에 주차하고 들어서야할 이 커피숍의 매력은 무엇? 자세히 보면 군데군데...캠핑의자들이 놓여있죠 카페에서 놔둔 캠핑의자들인데 가족단위로 숲속캠핑을 즐기는듯한 기분을 느끼게해 준게 이 카페의 매력이었나봐요~ 숲이 보이는 통창쪽 테이블은 비는 일이 없네요ㅜ 주문하려고 줄 서 있는 사람들 보이나요? 아~~~진짜..사람이사람이 저. 커피숍에서 시키려고 20분이상 줄선거 첨인데. 이런 표시가 있을정도로 사람이 많아요ㅡ 커피빼느라 주문도 안받고 무한정 기다리게하는.. 다..

모미의 일상 2021.09.20

피아노공연과 폭포가있는ㅡInter fall coffee

오다가다 지나가며 찜해뒀던 대형신상카페를 오후에 들렀어요~~ 주차장에서 부터 폭포가 흐르는 뭔가... 규모부터가 다른 인터폴커피~ 피아노 공연도 하루에 4번 한대서 바쁘게 발걸음을 재촉해서 들어가봤어요^^ 입구가 미로같이 화살표를 보며 따라가야하는 재미있는 구조의 건물이었어요 1인1메뉴~~ 다양하게 시켜봅니다~~^^ 피아노소리가 나서 마음이 급했어요 등 하나도 특이하고 곳곳에 조형물도 놓여져있고 뭣보다..야외석이 무척다양했어요~~ 여튼 저는 피아노 공연보러..착석 하루 4번 라이브공연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하얀 피아노에서 영롱한 소리가~~ 음..좋아^^창밖에 판다인형은 왜 있는건지 ㅋ 가끔 투머치한 소품은 좀 아쉬웠어요 ㅎㅎ 음악감상하다보니..음료와 케익이 나왔네요. 순수우유케익? 너무 부드럽고맛났고,..

모미의 일상 2021.09.19

경주 봉황대 산책 함께해요~

경주 봉황대가 어딘지..아시겠죠?? 무덤위에 나무가 자라 나있는 저기가 봉황대ㅡ 라고 부르는 신라시대 왕릉 중 하나예요 봉황대는 경주 시내 중간에 위치해있고 대릉원고분ㅡ천마총등 과는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는 곳에 있어요^^ 요즘 핫한 황리단길입구에서도 걸어서 10분 안거리~ 봉황대 앞... 커피플레이스라는 커피숍이있는데 이곳 커피가 싸고.정말 맛있어요~ 아이스카푸치노.거품쫀득..을 뽑아서 봉황대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주말이면 봉황대고분 둘레에 돗자리깔고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연인을 자주 볼 수 있어요. 시내중간이라 접근성도 좋고.. 근처에 프리마켓도 열리고해서. 여러가지로 시간보내기좋아요 킥보드도 타고..베드민텐도 치고..간식도사먹고 등등 모두 여유롭고 행복해 보여서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모미의 일상 2021.09.18

소비기한.유통기한 제대로 알고계신가요?

어제 뉴스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에..대한 기사가 떴어요..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생소하실 수도 있는 소비기한. 유통기한이란, 제품의 특성과 보존 및 유통 방법을 고려해 품질. 위해방지 보장하는 기간으로.. 통상식품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는 최대기한의 60.70%까지를 표시해요 소비기한이란.적절한 보관조건에서 소비해도 안전에 무리가없는 기한의 의미하는데..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는 최대기한의 80.90%예요 우리 나라는 유통기한을 일반적으로 표기하는데 그로인해..섭취에 문제가 없는 식품들이 버려짐으로써 낭비되는 금액이 엄청나요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비교해보면 더욱 명확해지는데요. 달걀 유 통기한21일 소비기한+25일 우유 10 일 +50일 치즈 6개월 +70일 두부 14일 +90일 식빵 3일 +2..

모미의 일상 2021.09.17

경주 화랑마을을 소개해요~

화랑마을정문이에요~ 날이 너무너무 좋았던 수요일~ 잠시 많이들 후기 올리시던 스벅 블랙글레이즈드 라떼사서 화랑마을 산책을했어요 아''제 입만엔ㅜ영 라떼에 투게더녹여놓은 맛?ㅎ 저한텐 그랬어요ㅜㅜ 그냥 아메리카노 먹을껄...그러나 하늘은 파랑파랑좋아요 화랑마을은 규모가 무척 커요~ 경주 동국대학교와 동국대학병원 근처에 한옥 지붕 여러채 건물이 들어서더니 개관했던 화랑마을 ㅎ 전시관과 체험실도 운영되고있는데.. 사실 거긴 안가봤구요 제가 정말 소개해드리고 싶은곳은 화랑마을 숙박시설인 육부촌,캠핑장 그리고 화랑마을 산책길과 동굴이에요 한옥펜션인 육부촌앞에는 데크로 꾸며진 산책로가 있는데요.. 밤되면 조명도 들어오고 무척 운치있어요^^ 산책로 중간에 위치한 동굴 ㅎ 폭포가 하루에 세번 가동되기도하는데. 저기 가..

모미의 일상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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