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친정에서 돌아오면..언제나 짐보따리 정리가 한창이에요. 엄마는 언제나 그렇듯 있는거.없는거 다 싸주거든요. 외할머니가 그러시더니.엄마도 똑 닮았어요ㅎ 샤인머스캣 4송이.포도4송이.귤4개. 수육거리:사태살한덩어리. 파김치조금, 밥비벼먹운 나물. 한과5개 갯수는 다 조금조금, 엄마는 아빠가 돌아가시기 전엔 제사상을 차린적도 없고 큰 손님을 맞아본 적이 없어서 항상 가짓수는 많고 양은 적은 스타일 가끔 엄마가 보내오는 택배를 열어보면.조금조금씩들어있는데..그 하나라도 더 주고싶은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고맙고 그래요 주신거는 다 먹어야하니까. 육식파 가족을 위해 수육을 삶아봐요 사태살 큰 덩어리를 넣고.. 된장.소주조금.굵은소금.커피 요렇게넣어요 전..개량을 하지 않아요 ㅎ 넣고싶은만큼 느낌있게 40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