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갔다가 단풍이 들지않아 돌아온 곳이에요 오늘 가니, 단풍이 애법 떨어졌네요~ 가는 가을이 너무 서운해서 가을정취를 열심히 찾아다닙니다~ 옥룡암 오르는 좁은 도로 초입 들어서는 순간~ 와!!했네요 눈으로 보는 게 더 아름다운거 아시죠? 단풍잎이 떨어져서 계곡을 물들였네요 지지난주 완전 초록이던 잎들이 어느새, 떨어져있어요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네요~ 눈으로 담는만큼 카메라가 담아주지 못해 아쉽네요 숨은 명소라더니... 정말 그 말 맞아요~ 이 다리 너무 예뻐요~ 사진 찍으시던데, 그 모습도 예뻐서 찍어봤어요 가을 가득해서 참 좋네요 오늘 잠시지만 경주 가을에 흠뻑 취해봤네요 ㅎㅎ 옥룡암~가을 내년에도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