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한 언니랑 동생 생일이어서 황리단 길에서 이른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경주 사람인 저희도 황리단길 가려면 요새는 주차 걱정부터 먼저예요. 얼마 전까지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갈수록 평일, 주말이 없네요ㅜㅜ 멀리서 차 대 놓고 급하게 골목골목 누벼서 찾아갔어요. 점심 11시 30분-15시 브레이크 타임 15시-17시 저녁 17시-22시 예약 따로 안 되더라고요.. 한옥 식당인데요, 구조가 굉장히 특색 있어요. 평소에 늘 웨이팅이 많은지, 아예 캠핑의자까지 놓여있더라고요. 저희는 11시 반에 도착해서 웨이팅 없이 이용했지만요. 경주식당이라고 검색하시면 안돼요. 황남 경주식당 쳐야 황리단길에 있는 이 집 나와요. 그냥 경주식 당치면 경주에 있는 여러 식당들 줄줄이 나옵니다 ㅎㅎ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