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블테기 온 건가요? 한 달 반 가까이 즐겁게 1일 1포 스팅 또는 2 포스팅하던 저.. 왠지 포스팅이 하기 싫네요. 훅 추워진 날씨 탓인지, 컨디션도 별로고, 심지어 기분도 너무 나빠요. 가끔 그런 날 없으신가요? 별일 없었는데 마음속에 소용돌이치는 날. 저 오늘 그래요... 잠잠하던 모든 감정들이 일어나면서. 나, 왜. 늘 이모양일까? 왜 되는 게 아무것도 없나? 사춘기도 아닌데, 불쑥 눈물 날 것 같은 건 왜인가요?? 그래서 오늘은 포스팅을 쉬려고 했어요. 구독자님들 포스팅 설렁설렁 구경하며, 보내려 했는데. 또 주절대고 있습니다... 오늘 일상이나 리뷰해볼까 하구요. 지난주까지 정말 바빴고, 주말에도 쉬지 못했어요. 그래서 머릿속에 미뤄 둔 많은 일들을 오늘은 천천히 진행해 보려 했어요. 결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