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에 황리단길 다녀와서 한동안 테를지 앓이를 좀 했었어요~~ 스페셜원두 사용한 맛있는 커피 맛도 그랬지만 포니ㅡ오릉이 대릉이와 보낸 시간이 너무 신났었거든요^^ 근데, 황리단길 초입에 있다보니 막상 접근하기가 생각보단 어려웠어요~ 주말엔 복잡하니까 ㅎ 오늘 점심먹고, 도넛 사서 오다가 언니보고 테를지 가보자며~~!!함께 가봤어요 마침 테를지 맞은 편 공영주차장에 운좋게 자리 하나있어서 아싸~~!하며 주차하고, 급하게 길건너서 그리웠던 너에게로^^ 어머나~~ 전에 없던 너무나 멋진 말 조각상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어요^^ 믓찌다!! 사장님이 얼마나 이 공간에 애착을 갖고 계신지 다시 한 번 느껴지는게 지난번과 다르게 또 업그레이드 되고 있더라구요~ 엄청 고급스러운 접시에 닮겨있던 빵들은 케익류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