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리단길 투어와 카페 sol 방문기

모미의 일상

황리단길 투어와 카페 sol 방문기

유니모미 2021. 11. 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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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릉원가서 포토존에서 한시간 대기에 영혼털리고, 위드구스토가서 겨우 배고픔을 달래고, 슬슬 황리단길 투어에 나섭니다

황리단길의 변화는 한 3ㅡ4년에 걸쳐 이뤄진거 같은데요, 초기 홍앤리 식당과 노르딕ㅡ브런지카페,pete커피등 몇몇 가게가 정말 후진 골목에 들어서면서부터  황리단길이 시작되었어요

그때는 그냥 아는 사람만 아는 골목이었고, 초기 핫해졌을당시도 크게 가는 게 부담스럽지않고 갈 때마다 재미난 곳이었는데..이젠 평일에도 맘먹고가야해요. 주차할 곳이 없어서ㅜ.그리고 어딜가도 줄이줄이.
갈때마다 새롭고 신기한 곳은 맞아요


길 가다보니 도넛가게에 스무명 넘게 줄을 서 있어요..대체 무슨 도넛이길래 저리 줄을 섰을까요. 옐로우 도넛~~궁금하다 궁금해..
평일에 도전해볼께요^^

아기자기 소품이 가득했던 ogo,studio
작은 소품들이 앙증맞게 가득차 있네요. 사람에 치이고 밀리고.. 한계점에 다다릅니다 ㅋ

예전보다 규모가 커진 것같아요 ㅎ 외부까지 예쁘게 꾸며져있네요ㅡ비밀공간

예쁜 악세사리, 원피스 등 파는 가게도 들르구요.이름 모르겠네요 ㅎㅎ동경의상실 근처인데,ㅎㅎ여기서 집게핀 유니 하나샀어요.그냥 지나치질 못한다ㅜ

그야말로 점빵이요..군것질거리나 작은 이쁜 쓰레기들  모여있는 상점이에요~  살 것도 없는데 어슬렁거려봅니다.

 

제가 한 번 가보고 내내 다시 가고팠던ㅡ 카페 sol
근데. 사람 너무많고 어수선해서. 처음 갔을때 그 느낌이 전혀 안 살아요ㅜ 아쉬웠어요.외부 마당에 좌석 엄청 많은데  자리 잡기 힘들었어요.

키즈동반, 반려견동반이다보니.. ㅡㅡ 카페안이..무질서하고 에티켓없는 손님들때문에 눈살찌프리게 되더라구요~

그 여름에 그 좋던 카페는 어디 간거니?

4번의 시도끝에 겨우 잡은 이 자리.무척 아늑하고 사진 이쁘게 잘 나와요 ㅎ

커피마시고 카페인 충전한 뒤 되살아납니다.
가출했던 영혼도 돌아오고요..

대릉원 돌담 따라서 주차장 가는데 곳곳 운치있어요

여기도 줄이..크레페  가게라는데..주말 황리단길 다니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저는 좀 조용한 거리 골목 다니는거 너무 좋았는데
복잡하고 정신없어 좀 그렇기는 했어요


경주는 기와집이죠~  이런 기와로 된 건물이 정말 한가득인 황리단길은..사람구경도 먹을거리도 구경거리도 한 가득이에요~^^.경주 여행오실 때 코스 잘 잡아서 꼭 들렀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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