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는 자주 가봤지만, 주상절리 억새군락지는 못 가봤어요~ 이 가을이 가기 전에 가보고 팠는데, 드뎌 들러보았네요 양남 커피명가 앞쪽에 펼쳐진 억새군락지~ 어떻게 들어갈까 하다가 우연히 찾은 율포진리항, 여기에 ' 사랑의 열쇠'라는 큰 조형물이 있어요 약간 해가 기운 시간, 방파제 따라 바닷길 너무 아름다워요~ 하서해안공원쪽에 차를 주차하고 해안공원 힐링로드ㅡ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을 걸어가요. 이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엄청 길게 형성되어있는데 읍천항쪽에서도 들어올 수 있어요 여기서부터 여러 주상절리 절경을 보며 파도 소리 들으며 산책을 해요~ 걷다보면, 억새밭이 보여요~ . 억새와 내가 하나되는 순간이네요~~ 너무 와 보고 싶었는데, 바다와 맞닿은 억새군락지..너무 좋네요 이름도 예쁘죠.주상절리 파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