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교촌마을 최부잣집 옆에 교동법주가 있어요 교동 법주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장인이 손수 빚어 만드시는 술이에요 최부자댁에 전해내려오는 비주로, 최국선이란 분의 10세손께서 기능보유하고 계신다네요 한병에 35000원인데, 나무상자에 든거는 40000원이에요. 경주에서는 폐백음식 보낼 때 이 술을 많이 보내시는데,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제 폐백때 온 이 술을 드시고부터 좋아하시던 술이에요 이 술은 유통기한이 한 달이에요. 구입하고 다음 날부터는 냉장보관을 해야하구요. 이 고택에 실제 거주하신다고 하더라구요. 가업을 잊고 전통 가옥에서 거주하시는게 대단하게 느껴져요~ 전 술 맛을 잘 모르는데, 굉장히 부드럽고 맛이 좋다고 하셨었어요.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드는 술과 다르게 기품있는 술인 것 같아요.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