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대부분 그렇겠지만, 저도 현금을 잘 갖고 다니지 않아요. 어지간해서 카드쓰구요 간편하니까 그래서 지갑도 간편한 카드지갑을 쓰구요 문제는 친구들하고 모임 회비를 5만원짜리 세장 받은 거부터 시작이었어요. 5만원짜리 지폐 세장. 15만원을 겹쳐서 지갑에 넣어뒀다가 외출하면서, 가방을 바꿔들면서 지갑이 들어가지 않은 가방을 들고 나갔을 때부터였어요 크로스로 매는 이 가방은.. 지갑이 들어가지 않아요. 핸드폰과 차키 정도..그래서 저기 카드슬롯이 붙어있는데 굉장히 빡빡해서 5만원짜리 접어넣으니 잘 안들어가는거예요ㅜ 은행에 입금해야겠단 생각에 바지 앞주머니에 겹쳐진 5만원 지폐를 넣고 외출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낮에 돌아와서는 또 저 지폐의 행방을 잊고있다가 저녁무렵. 포항 롯데백화점에 카드 바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