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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는 지갑에 넣어둬야한다ㅜㅡ15만원 잃어버렸다 찾은 사건 ㅎ

요즘 사람들..대부분 그렇겠지만, 저도 현금을 잘 갖고 다니지 않아요. 어지간해서 카드쓰구요 간편하니까 그래서 지갑도 간편한 카드지갑을 쓰구요 문제는 친구들하고 모임 회비를 5만원짜리 세장 받은 거부터 시작이었어요. 5만원짜리 지폐 세장. 15만원을 겹쳐서 지갑에 넣어뒀다가 외출하면서, 가방을 바꿔들면서 지갑이 들어가지 않은 가방을 들고 나갔을 때부터였어요 크로스로 매는 이 가방은.. 지갑이 들어가지 않아요. 핸드폰과 차키 정도..그래서 저기 카드슬롯이 붙어있는데 굉장히 빡빡해서 5만원짜리 접어넣으니 잘 안들어가는거예요ㅜ 은행에 입금해야겠단 생각에 바지 앞주머니에 겹쳐진 5만원 지폐를 넣고 외출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낮에 돌아와서는 또 저 지폐의 행방을 잊고있다가 저녁무렵. 포항 롯데백화점에 카드 바꿔..

모미의 일상 2021.12.07

경주 황리단길 카페 <설월>

황리단길은 구석구석 음식점과 카페들이 즐비해있어요. 그 중 눈에띄는 카페 설월에 다녀왔어요 들어가는 입구마저 세심하게 신경쓰신 느낌이에요~ 한옥이지만, 너무나 아기자기한 느낌의 건물이지요 설월은, 독특한 디저트로 유명한 카페예요. 스노우 타르트도 있었는데, 무슨 맛일까 상상이안가더라구요.전, 그래도 젤 마음에 드는 대릉원타르트로 결정ㅡ 7.8 제철과일케이크, 증편파니니,유자타르트,대릉원타르트모습이에요 그냥 일반 베이커리와 확실한 차별화 보이시죠? ㅎ 1층내부인데, 어떤 한옥 카페보다도 세련됨이 느껴져요. 앙증맞은 의자들과 창가격자무늬까지. 2층으로 올라가봤어요~ 군데군데 조명이 달. 카페 전체를 아늑하게 비춰줘요~ 푸른색과 우드톤, 전체적으로 조화가 좋아요. 정성스러운 찻상 차림. 앙증맞고 아기자기함 전..

모미의 일상 2021.12.07

부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레 푸드홀 - 구슬함박

유니 패딩사려고 아울렛에 친구랑 애들 데리고 갔다가, 점심먹으러 푸드홀에 들렀어요~ 처음, 신세계 아울렛이 생겼을 땐 난리였는데, 기장 롯데아울렛 생기고는 덜 복잡하긴해요 유니패딩사고, 밥먹으러 푸드홀가니 식당가 먹을게 많네요 고민고민하다, 구슬함박으로~~ 파스타세트에, 로제파스타 필라프세트 소고기야채 필라프시켰어요 로제파스타 매콤해요..약간 매운데, 중독성있네요 함박스테이크 잡내 안나고 부드러웠어요 필라프도 무난한 맛이에요~ 가격대비..맛있는 식사 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구요^^ 쌀국수도 옆에 타이음식점서 시켰는데, 국물 간간하니 먹을만했어요..9900원인데 양은 살짝 아쉽더라구요~ 여튼, 한 곳에서 여러음식 시켜먹을 수 있는 푸드홀 좋아요~^^ 맛있게 식사하고, 쇼핑도하고.. 잘 다녀왔네..

모미의 일상 2021.12.05

경주 보문 금잔화국수~소박한 맛집

보문 보불로 올라가는 길에, 허름한 식당이 하나 있어요~ 식당 같지않은 외관인데, 차가 많이 주차되어 있을거예요~ 금잔화국수예요 금잔화국수는 멸치국수 . 비빔국수 맛집이에요 잔치국수 돈주고 사 먹는 거 아깝다 생각했었는데, 이 집 국수먹고 생각이 바꼈어요~~ 국물이 너무나 깔끔하고 깊거든요 ㅎ 근데, 김밥도 정말 맛있어요~ 교리김밥 느낌인데, 전 이 김밥이 더 맛있더라구요. 자끈 생각나는 맛이에요~~ 얼큰이칼국수ㅡ7.0 이 집 메뉴중엔 비싼 국수예요. 직접 손으로 밀어서 굵기 제 각각인데 그래서 더 맛있어요. 그냥 맵기만 한 국수가 아니라, 칼깔하니 감칠맛나요. 게다가 면은 제대로 탱글탱글하구요 한 번먹고나면, 자꾸 생각나는 금잔화 멸치국수5.0 전체적으로 메뉴값이 조금씩 올랐어요.. 국수 잘 못하는집은..

모미의 맛집 2021.12.04

경주 황리단길 레스토랑<조밀>

황리단길에 여러 번 간 집 중에 언제나 만족하는 식당- 조밀이에요 오픈시간, 휴무일 11시30분오픈 월요일 휴무예요 메뉴 ㅡ토마토치킨오븐파스타는 요즘은 하지않아요~ 아쉬워요.진짜 맛있는데.. 저희는 11시35분에 들어갔는데, 이미 3테이블이 차 있더라구요..웨이팅 있는집이에요. 저희 식사할 때 비가왔는데도 몇 팀 계셨어요 한옥을 살린,심플하고 깔끔한 레스토랑이에요~ 전체적으로 조명이 어두운데 더 아늑하게 느껴져요 . 오픈주방이구요~ 저희는, 조밀스테이크와 마늘쫑 오일파스타 시켰어요..조밀스테이크는 감자치즈를 부어주는데 그게 일품이에요~~^^ 조밀스테이크 26.0 씨겨자랑 먹어도 맛있고... 감자치즈..말해 뭐할까요~ 정말 정말 맛나요 스테이크 정말 부드럽고 맛있어요 마늘쫑오일파스타 12.0 이쁜 플레이팅..

모미의 맛집 2021.12.03

기장 카페 그릿비 <GREETVI> 눈부신 바다를 품은 공간

그릿비..를 어느 블로그에서 보고 가고싶어 벼뤘었어요~ 근데, 제가 본 그릿비는 기장이 아니라, 서생 그릿비..ㅋㅋ울산 간절곶 쪽이었어요 티맵에 그릿비를 치고 출발했더만, 기장 그릿비..ㅎㅎ 역시나,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너무 멋진 공간 기장은 정말 카페가 많아요~ 눈부시는 바다를 끼고 해안을 따라 멋진 건물, 대규모 카페들이 줄지어 있어서 카페 천국같은 느낌!! 카페투어하기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싶어요~ 카페를 들어서면 투명한 유리창으로 눈부신 바다가 펼쳐져요~ 가슴이 탁 트이는 공간. 외부 데크에도 테이블이 엄청 많고 루프탑까지..뷰가 정말 미쳤습니다. 바닷가는 어디가도 이렇게 멋진 풍경을 선사하니 카페들이 줄줄이 생길 수 밖에요 베이커리는 11시에 준비된다고 하셔서 음료부터 시켰어요~ 기다리며....

모미의 일상 2021.12.02

노브랜드에서 발견한 맛있는 호떡

노브랜드갔다가 유니가 사자고해서 샀던 냉동식품 호떡을 구워봤어요 반죽개는거 귀찮아서, 그냥 구워진 거 데워서 머곤 스타일인줄 알고 산거예요~ 브라운슈거 호떡? 안에 타피오카가 들어있네ㅛ. 이게 버블티가 들어있는 그 말랑한 거라든데..전 버블티 안 먹어서 몰라요 ㅎ 1340kcalㅡ하나당 338kcal이에요 4개들었거든요 엇? 호떡 반죽 냉동이 된 거였어요 반죽을 납작하게 눌러서 양쪽에 비닐을 붙어놨어요. 비닐을 뜯고 후라이팬에 기름붓고 중불정도에 굽기만 하면되요..해동도 필요없어요~ 신세계예요~ 금방 노릇노릇 구워졌어요... 가격이 4000원 채 안했는데, 하나당 거의 1000원 꼴인데, 가격대기 나쁘지않아요 나가서 사 먹는 것도 일이고, 요즘은 잘 없기도 하구요^^ 안에 말랑한 타피오카가 들어서 씹혀요..

모미의 일상 2021.12.02

헤이든팟 (POT) -"한우수육 만두전골" 맛집, 오션뷰 맛집

기장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헤이든 카페가 보여요 무척 큰 규모의 건물이어서 눈에 띄는데 그 옆에 한우수육만두전골이라고 큰 현수막이 보이는거예요 헤이든 카페옆 헤이든POT이에요!! 한우수육, 만두전골..이름만으로 끌립니다. 아마 식당안에 가면 멋진 바다를 보며 식사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설렌 맘으로 들어가봅니다 역시나, 멋진 뷰와 넓은 실내가 맞아주네요~ 가슴이 탁 트이는 전면 유리로 된 예쁜 식당입니다 메뉴는 단일메뉴예요~ 2인 45000원, 가격은 좀 한다 싶네요~ 기다리던 중 호박죽과 기본 반찬이 나왔어요~~ 저희가 식당 홀 끝쪽에 앉았는데, 바로 앞에 유리문이 있어요. 그걸 열고나가면 카페 건물과 연결되는 넓은 통로와 바다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나와요~ 바로 옆이 카페 헤이든. 길게 펼쳐..

모미의 맛집 2021.12.01

황리단길 아늑한 카페 - 마르쉐

친한 동생으로 비오는 날 황리단길에 밥 먹으러갔어요..가려던 식당이 11시반 오픈인데 우리 도착시간은 11시.. 어..어쩌지?어쩌지? 잠시 방황하다 바로 건너편 보이는 뭔가 예뻐보이는 카페서 우선, 커피한잔 마시고 밥 먹기로 ㅡ우연히 들어간 카페 마르쉐 경주에서 흔히 보는, 기와 얹은 집. 그러나, 카페는 북유럽풍.아기자기하고 따뜻한 감성이 넘치는 느낌 언뜻보면 뭔가 조금 투머치인가싶지만, 질서없는 듯 일관적인 감성을 보이는 카페였어요 스콘맛집인가?싶을만큼 다양한 스콘과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가 아름답게 줄지어 있네요 케익도 찐인듯..뭔가 북유럽 가정에서 직접 구워낸 수제케익같은 느낌~~!! 비 맞아..머리보소ㅜㅜ 화장실까지 이쁜 건 반칙아닌가요?ㅎㅎ 마구 셔터를 누르고싶은, 아늑하고 예쁜 카페예..

모미의 일상 2021.11.30

김장을 하며..반성의 시간~~

시댁 김장 양념통 크기..ㅎㅎ 고춧가루가 27근 들어갔다고 고춧가루 사서 넣으면 100만원 넘게 들어간다는 어머님 일년 내내 배추농사, 고추농사,무농사 온갖 정성으로 키워내셨겠죠.. 저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노동과 시간의 결과물인데, 사실 그동안 그런 감사함에 대해 생각을 해 본적이 없어요 다 자란 채소 거두고, 각종 양념 마련하고 장만하느라 열흘 쫓아다니셨다며, 내년부텀 정말 김장안하신다고 다짐하시는 어머니~~ 정말 안하실까요? 저는 다 마련해주신 거에 척척 양념 바르기만 하지만 그래도 힘들어요~ 저는 다 마련해주신 거에 척척 양념 바르기만 하지만 그래도 힘들어요~ 육체를 써서 하는 노동도 이력이 붙어야하지, 좀처럼 몸쓰는 일 잘 안하는 저는 한나절 일만하고 나도너무 고단해요 새벽같이 밭에가서 고추를..

모미의 일상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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