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초등 졸업을 했어요~ 졸업식하면 전엔 2월에 했었는데, 요즘은 봄 방학없이 1월에 학기를 마치네요 초등학교 들어갈 때, 엊그제 같은데 쫑쫑머리 땋아서 핑크 가방 메고 학교가던 유니가 졸업하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요렇던 꼬맹이가 엄마만큼 커졌어요~ 이렇게 자라서 졸업을하고 중학생이 된다니, 기분이 묘해요 요즘은 학부모가 졸업식에도 참석할 수 없어서.아이들끼리 졸업식을 마치고 야외에서 사진 찍는게 다더라구요 ~ 아쉬워요 졸업식의 정겨움과 울컥한 감동을 함께 누릴 수가없네요 특별한 졸업선물을 해 주고 싶어서 이것저것 준비해봤어요^^ 유니야 졸업축하해~ 마카롱 케이크와 예쁜 여학생을 위한 깜찍한 지갑 그리고 제이에스티나 은 목걸이 머플러~~까지 기뻐하는 모습에 저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선물을 하나하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