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저와 함께 영화 보기를 좋아해요~ 그래서 가끔 함께 영화를 볼 때면 어떤 영화를 볼지 의논하고 결정하는 데 시간이 걸려요 영화.드라마 보는 걸 좋아하는 딸아이랑 한참 고민하고 의논해서 결정한 영화 '블라인드사이드' 불우한 흑인 소년인데 백인가정에 입양되어 그들의 도움으로 훌륭한 풋볼선수가 되는 얘기라고해서 제목을 검색해서 찾아서 넷플릭스로 봤어요~~ 어찌보면, 뻔한 이야기지만 잘 곳이 없어 체육관에가서 자는 흑인 소년을 가족 모두가 따뜻하게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그를 가족으로 끌어앉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위기도 있었지만, 믿음과 사랑으로 이겨내는 모습 너무 멋졌구요 편견을 넘어서는 진심과 사랑을 보여줘서 좋았고 주인공이 위기와 어려움운 극복하고 나아가는 모습에 미소짓게 되더라구요. 딸아이가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