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3대 카페라 불리는 벤자마스

모미의 일상

경주 3대 카페라 불리는 벤자마스

유니모미 2021. 10. 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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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자주 지나다니는 곳에 기업형 느낌의 카페 벤자마스가 있어요~ 벤자마스를 기업형이라 하는 이유는. 네 개의 동이 각자 다른 콘셉트와 이름으로 다른 듯 통일성 있게 배치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벤자마스 커피,벤자마스 라운지, 벤자마스 가든, 벤자마스 브런지&커피 요렇게



벤자마스 커피는 제가 9년전 경주 이사 왔을 때부터 있던 카페였고요, 그 이후 한 동씩 늘어서 거대한 빌리지처럼 커피왕국이 완성되었네요.

벤자마스 커피는 세월에 흔적이 무색할만큼 여전히 깔끔하면서도 따스한 감성을 지닌 카페로 잘 유지되고 있어요. 바로 앞에는 흡연 가능한 개별 룸부터 몇 개의 개별 룸들이 있는데 다 사람들이 꽉꽉 차 있어서 촬영 못했어요. 투명 유리로 된 커피 룸~ 예쁘더라고요.

그다음 동은 벤자마스 라운지ㅡ라운지는 금속 느낌을 많이 사용한 동이예요

벤장마스 모든 건물은 전면 1층보다 후면 정원으로 내려와서 구경하는 게 훨씬 멋스럽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브라운톤을 유지한 묵직한 공간이에요~

벤자마스 라운지와 벤자민스 가든 사이 앞부분과
뒷마당이에요.

밤이 되면 조명이 들어오면서 무척 오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곳이에요. 무척 이국적이고
탁 트인 공간이 앉아서 물명 하기 좋을 것 같아요.

밤에 조명들어오는 날 차마시면 분위기 너무 좋겠죠 ~~!!

벤자마스 가든이 가장 최근 생긴 곳이고, 인테리어가 제일 이뻐 보였지만 ㅡ노 키즈존ㅡ

가든이라는 이름이 어울리게 너무 멋진 공간이더라고요. 혼자서 커피 마시며 시간 보내기 너무 멋진 곳이었어요

그다음이 벤자마스 브런치&커피 뒷마당이요
이곳에 햇볕 따뜻한 날 가든파티 같은 느낌으로 티타임 가지기 딱 좋은 공간이더라고요

앞 전면에 큰 잔 밭에서 아이들과 부모님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하고 계시던데, 이 아름다운 전통놀이가 언제부터 오징어 게임만 연상하게 하는지.. 동행한 동생 딸이 오징어 게임 ㅡㅡ 그러길래.. 뭔가 씁쓸했어요 ㅎ

큰 개들도 뛰놀고, 흡사 어디 공원 같기도 한 여유, 휴식 공간을 가지고 있는 벤자마스예요. 잔디밭 양 옆으로 주차장도 있는데, 비교적 주차도 여유로워요~

서머 라테 6.5/ 청포도주스6.5/아메리카노 5.0.

동생이 썸머라떼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컵이 조금 아쉽긴 했어요.

거대한 저택 같기도 하고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나오는 정원 같기도 한, 전면이 심플 세련이라면 후면은 볼거리가 더 많은 리조트같은 멋진 공간이에요
커피맛도 좋아요~~!! 노 키즈 존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경주 오시면 여기저기 구경하실 만한 경주 3대 카페 인정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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