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짜 억울해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지경입니다
토요일에 유명한 식당에가서 지인들과 점심식사를 했어요. 주차장도 엄청 넓고 차도 엄청 많았어요
식사를 마치고 시내 볼일 있어 나갔다가
주차장서 옆에있는 테슬라 신기해서 구경하다가
어랏?
타이어 위쪽 검은 테두리에 흰게 묻어있네요
응? 이거 뭐야?
누가 밀고갔나? 이건 닦으면 되겠네 쓱쓱하고
지나치려는데
으잉?
안개등 위에 살짝 긁히면서 페인트가 떨어져나간거예요
손톱 반크기만큼ㅜ
아 이거 뭐지? 누가 누가 이랬단말인강
남의 차를 이래 놓고 그냥 도망간거야?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아...진짜 블박을 돌려봐도 별게 안보입니다
식당에서 그런 건 아닌가봐요..
그럼 언제..어디서ㅜㅜ
메머리 칩을 빼와서 공폰에 넣어서 보지만
영상도 너무 많고 시점을 정확히 모르니 찾기가 어렵네요ㅡ
남들은 쪼금 그렇네 라고 했지만
제 맴은 찢어집니다ㅜ
작년에 작은 사고 같지도 않은 사고 두 건으로 덤탱이 써서 보험 할증도 많이 되었는데..
ㅡ골목길 막혀서 앞차 후진하길래 저도 후진했는데 제 차뒤에 딱 붙어 서 있던 오토바이ㅡ 제차에 밀려 오토바이 넘어졌다며 ㅡ 오토바이 수리비가 260만원ㅡ돌에 마후라인가가 콕 찍혀서 찍힌 자국때문에 전부교체하고..등등
탑승자 두 명 합의금으로만 280만원인가가 나갔었어요
진짜 10센티도 안 움직였고 차에서 삑 소리도 안났는데 지가 혼자 넘어진건지 제차에 밀려서 넘어진건지 (부딪힌것도 아녜요) 자기들이 오히려 앞으로 밀어내고 고의적으로 넘어진건지
ㅡ알 수도 없는 사고에 다치지도 않은 두 사람 대인 처리해달라더니, 치료비를 280만원 받아갔거든요
요즘 한방병원에서 말도 안되게 진단서 끊어준다고, 보험사직원도 15년 경력에 이정도는 드물다며 혀를 내둘렀거거든요.ㅜㅜ
전 그렇게 당했는데 누가 제차른 저리 만들어놓고 도망간거예요
다시 한 번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언제나 보고 또 보자. 내 차에 이상없는지ㅜㅜ
정말, 조심하셔요...그리고 잘 살피세요
밤새 내 차 안전한지요ㅜㅜ
'모미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브론즈 그릴- 분위기와 맛 모두 (18) | 2022.01.28 |
---|---|
이케아 동부산 ㅡ 물건 구입기 ㅎㅎ (18) | 2022.01.26 |
경주 딸기케익전문점-이재원과자공방에서 조각케익샀어요 (16) | 2022.01.23 |
블라인드 사이드ㅡ 가족과 함께 볼 영화 추천!! (17) | 2022.01.21 |
의문의 문자 2통을 받았어요 (31) | 2022.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