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시즈닝> 웨이팅이 이해되는 맛

시즈닝은 전부터, 정말 가보고 싶었지만 웨이팅때문에 엄두를 못 내던 곳이었어요

오늘 드디어, 예쁜 한옥 식당서, 맛있는 식사를 한거예요.

식당은 두  군데로 나눠져있는데, 저희는 세 테이블 있는 작은 룸으로 안내받았어요.  저희가 갔을 때 첫 번째 룸은  이미 만석이더라구요~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의 한옥 식당, 내부도 정감있고 예뻐요~

햇살이 드는 창가에 자리 잡았어요.~  

시즈닝에 왔으니, 시즈닝파스타 먹어야죠 ㅎㅎ
그리고,  프라운 라이스 시켰어요. 언니가 목이 타는지 맥주 한잔도 시켰구요

와~~~!!!!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정말 빨리 나왔어요 ㅎㅎ

시즈닝파스타ㅡ 미고랭을 재해석한 시즈닝의 시그니처메뉴예요.  미고랭을 안 먹어봤지만 매콤하고 너무 맛깔스러운 맛이에요~  새우도 큼지막하고 먹을수록, 더 맛있는 파스타.

프라운 라이스..요고 요고..코코넛 향이 확 퍼지는데 너무 제취향이에요~  고소하기도하고, 살짝 매콤하기도 하고 향신료가 들어간다하셨는데 코코넛 향말곤 잘 모르겠더라구요

입맛 까다로운 언니도, 너무 맛있다며 잘 먹었어요

처음 먹어보는 맛이에요~  이국적인 맛인데..자극적이지도 않고 참..맛있어요

테이블마다 손님이 차 있고
항상 웨이팅 많은 게  그냥 그런게 아니에요
충분히 납득가는 맛이에요~

아늑하고 깔끔하고,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있는데 새롭고 입맛돋우는 맛이었어요~

또 먹으러 가고 싶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