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시골에 갔다오더니.. 어머님께서 주셨다며 민들레 잎을 한 움큼 가지고 왔어요 저희 시댁어른은 경주 시내에 사시지만..논밭을 근교에 좀 가지고 계셔서 소일거리로 농사를 지으시거든요. 가끔..가지,호박,상추 등 갖가지를 가지고 오는데 오늘은 처음보는 민들레 잎을 가지고왔어요~ 전 대도시에서 자라지는 않았지만 쭉.시내에서 자라서 이런 식물이름도 그렇고 잘 몰라요 ㅋ 촌 앤데 촌에 대해서 잘 모르는 ... 남편의 말이.우리가 흔히 보는 노란 민들레는 서양종이고, 가지고 온 건 토종 흰민들레 잎이라서 아주 귀하다며 어머니께서 "약이다 "라며 주셨다는거예요 제가 민들레로 알고 있는 건..이건데.. 이 민들레가 서양귀화식물이고, 이게 들어오면서 토종 민들레는 찾아보기 어렵다니..안타깝더라구요 남편이 가지고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