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호기심 대마왕이에요~ 전부터, 미싱 배워보고 싶었어요..근데,똥손중에 똥손이라
손으로하는 게 영 자신이 없었어요ㅎ원데이 수업이 있길래, 용기내서 도전해 봤어요
더린넨2017-여기가 프렌차이즈라더라구요. 서울에도 있고 전국에 많은데 포항이 본점이래요. 얼마전에 경주용황점도 생긴거죠~
공방이 너무너무 예쁜거예요~깜짝놀랐네요. 고급스러움에 ㅎ
린넨 원피스며 예쁜 옷들이 가득..판매도 하시더라구요. 샵과 공방 공간을 분리해 두셨어요 ㅎ
안에 수업하는 공방이 있어요~ 뭔가 제 로망이 실현되는 공간이네요~
전 오늘 손잡이 있는 파우치 만들거거든요.
안감,겉감 다려주고.. 중간에 양면을 붙여주는 천넣고 스팀다리미로 꾹 눌렀어요~
이름도 자수로 넣는대요.요즘 재봉틀 왜케 똑똑하나요~
글자 선택하고 글씨체까지 선택하면 알아서 자수도 넣어줘요~^^
앞 뒷판 완성되면 지퍼 달구요~
난생처음 미싱~긴장긴장..어깨 천장으로 솟을 뻔 했어요.그냥 잘 잡아주기만 하면 되는데..왜 어려운거죠? ㅋ
뒤집어서 삼면을 박아주고, 오버로크까지 끝내니 완성
음..신기해요~ 뭐가 만들어지는게 ㅋㅋ
미천한 작품도 샘 작품옆에서 묻어갑니다 ㅎㅎ
재미있게 체험하고, 지갑과 핸드폰 넣을 파우치도 생기고 제 이름까지 새겨넣은 세상 하나밖에 없는 파우치. 제가 한땀한땀 미싱이 박아줄 때 잡아주어서 완성한거죠ㅋㅋ 사실 제가 한 건 잡고있는거 밖에 없었네요.
더 린넨 2017초급 과정 작품들이더라구요..
전, 한 번 경험으로 만족하려구요~쉽지않아요 ㅎ
재미있게, 새로운 경험하고 나만의 가방생긴 기분 좋은 날이었어요~
'모미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카롱, 케이크맛집<아델라베이크> (19) | 2021.11.21 |
---|---|
구내염에 고생마시고, 알보칠 (27) | 2021.11.20 |
황리단길 비빔밥 맛집 <개정> (45) | 2021.11.18 |
다시 찾은 황리단길 카페 <테를지>ㅡ오릉이와 대릉아 반가워~!! (30) | 2021.11.17 |
경주 옐로우 도넛..평일도 줄서는 도넛가게 (23) | 2021.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