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맥스 97은, 제가 산 운동화 중 최고가예요 ㅎㅎ 저는 정말 신발을 험하게 신어서 비싼 신발은 잘 안 사요~~
근데, 3년쯤 되었나요? 에어맥스 97이 새로 나왔는데, 정말 너무 예쁜 거예요. 너무 사고 싶은데, 문제는 원하는 색상, 사이즈를 찾기가 너무 힘든 거예요. 그때는
고민하다가, 해외 구매를 선택해서 신발을 구입했던 것 같아요 ^^
생일이다, 뭐다 하며 구입한 걸로 기억해요
그리고는 정말, 주야장천... 신었어요~
나들이 갈 때도 신고, 치마 밑에도 신고, 애지중지하다 어느 정도 낡아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운동하며 늘 신었어요..
걷는 거 좋아하는 저와, 늘 함께 한 에어맥스 97
밑창만 빼고는 위에는 정말 깨끗해요~~
제가 발이 좀 특이해서, 반스 조차도 불편해서 못 신는 발인데.. 에어맥스 97은 7.8킬로미터씩 걸어도 괜찮은 거예요^^
그래서 정말 주야장천 신었더니 밑창만 다 닳았어요.. 에어가 터지면 버려야겠구나.. 하면서 신고 다녔는데, 엄마가 친정에 벗어두고 가라는 거예요.
엄마도 밑창 수선해서 신는다고. 수선이 가능한지 맡겨 보시겠다고...
반신반의했죠. 저걸 어찌 고친다는 말인가 하고..
엄마가 사진을 보내셨네요~ ㅋㅋ 끝에 닳은 부분만 덧대서 더 신을 수 있게 만들어주셨네요
ㅋㅋ 밑창은 여지없이 낡아있지만. 저리 해두면 에어가 터지지 않아 한참을 신겠어요~~
신발... 제 발에 맞는 거 찾는 거 힘들거든요
그리고 에어맥스 97은 쿠션감이 좋아서 계속 신고 싶었는데.. 그래서 새로 구입할까 했는데,
아직 한참은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누가 제 밑창 들여다볼 것도 아니고, 운동할 때 신을 거라서 만족해요ㅎ
사랑하는 에어맥스 97 나와 함께 또 열심히 걸어보자~~!!
'모미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식단>미주라 통밀 토스토와 PICK A BAGEL!! (40) | 2021.10.15 |
---|---|
마라공방 비조리 포장 ㅡ 집에서 끓여먹었어요~! (17) | 2021.10.14 |
스타벅스 핼러윈 상품들~살펴봤어요 ㅎ (24) | 2021.10.13 |
화이자 2차 접종하고, 탁센 사 왔어요~~ (20) | 2021.10.13 |
국내 최대 면적 핑크뮬리 보고왔어요~ (32) | 2021.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