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포스팅했던 안강 소전생고기에서 비빔밥을 먹고,
https://momi.tistory.com/m/291
경주 안강 소전생고기//점심특선 소고기비빔밥~!
친구가 안강까지 비빔밥 먹으러 가재서 좀 시큰둥 했네요 무슨 비빔밥을 차타고..20분이나 ㅎ했거든요 게다가 소고기집 비빔밥이라니.. 뭔가 안 땡겨 평일 12시 넘어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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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않게 우연히 만난 카페, 논
음, 처음 들어설때는 기대감 없었어요


총 컨데이너 건물 3동과 텐트동으로 구성되어 있는 카페였어요~

카페 본 건물은 아늑해요~ 햇살이 들어오고, 따뜻한 감성. 정성이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ㅎ

요 창가 예뻐서 침해뒀는데, 나중에 딴분들이 앉으셔서 사진 못 찍었네요 ㅋㅋ



마당으로 나오면, 왼쪽에는 요런 텐트동도 있구요.


오른쪽엔 컨테이너가 두 동 있는데
개별 공간으로 마련되어있어 모임에도 좋고
오붓이 조용히 커피 드시게 좋게 되어있어요~

핑크색 동으로 들어갔다 깜짝!!

라면기계다!!! 와~~ 카페에서 라면을요?ㅋ
재밌어요 ㅎㅎ
라면기계가 있고 문을열고 들어서면

요렇게 아늑하게 논뷰가 펼쳐져요
세련되고 멋지다기보단, 아늑하고 편해요
정감있어요

바로 앞은 애견들과 이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더라구요, 햇빛 받으며 앉아있으니..기분 좋아져요


마당에서 놀던 냥이가 문열린틈타 출몰
사뿐 제다리로 테이블로 고고히 한바퀴 도시고 퇴장하네요ㅎㅎ

인생 샷 말고 인생 짝!!
ㅡ없음말고 라는 센스있는 문구와, 포토존
인생 짝 중요하지요~
의외의 장소에서 만난, 정감있고 따뜻했던 카페예요. 오붓하게 차 마시기좋아요

커피 가격도, 맛도 괜찮았어요~^^
안강 쪽 가게되면
또, 들르고 싶은 곳이에요~
카페논,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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