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이자카야, 요리모노;;맛도 분위기도 좋아요

정말 살을 에이는 듯핫 추위였어요.

밤외출 잘 하지 않는데 , 생일 주간이라 이래저래
밤외출이 있을 수 밖에 없네요 ㅋㅋ


친구들하고 1차는 주택1030서 먹고
https://momi.tistory.com/m/275

경주 주택 1030  분위기 굿

ㅡ메뉴가 리뉴얼되었드라구요 ㅡ

친구가 2차 사겠다며 추위를 떨치고 간...
요리모노.

저. 사시미 안 좋아해요. 날 거 싫어하거든요
초밥도 회초밥은 안 즐겨요.근데, 여기 반했어요 ㅎ

일본에 다시 온 듯한 이 아기자기함 ㅋ

처음 들어갔을 때 자리가 없어서 바테이블에 잠시 앉아있었는데.. 분위기 너무 좋았어요~

기본 세팅입니다
콘치즈 ㅋㅡ 동생이 언니 좋아하는 거라며.
제가 이거 있음 정신못차리고 퍼먹는걸 언제 봤나봐요 ㅋ
맛김이랑 완두콩, 어묵탕까지

이만해도 청하 한 병 각입니다
참고로;; 술 잘 못해요 ㅎㅎ

튀김이 이리 예쁘게나옵니다
깻잎,꽈리고추,고구마 등 바삭바삭하게 튀겨져나와요

짠~~~ 적시자 ㅋㅋ
술꾼 도시여자들은 아니고..ㅋ
술꾼 못되는 경주 여자들 ㅎㅎ

모둠사시미 중자였는데요ㅎ
저.,
이 집, 연어맛에 홀딱!!!!

방어도 먹어보래서 먹어봤는데..
맛있다

저, 사시미 먹고 맛있다. 또 먹고싶다 생각 처음으로 했어요
김싸서 참치도 먹어보고.
샤워크림소스,양파와 연어도 앙~

분위기도 좋고
기본 안주도 좋고
웬 연어 ㅋ(제가 딴 건 맛을 몰라요)는 이리 맛나고
올만에 마신 청하는 왜케 부드럽고
함께 해 준 친구들은 왜이리 고마운가요..

이 추운 계절에 태어난 언니.
생일 축하해주느라 내복 챙겨입고 함께해주고

모든게 완벽한 경주, 요리모노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