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 덕미 ~ 바다, 예쁜 집, 친절함..다 갖춘 곳

모미의 일상

카페 덕미 ~ 바다, 예쁜 집, 친절함..다 갖춘 곳

유니모미 2022. 6. 3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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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미는, 아난티 힐튼의 아난티 타운 산책로 끝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차를 타고 들어가면,
횟집과 주택가를 지나, 덕미가 있어요
주차장은 따로 없어요~

수제케이크는 하나의 작품들 같아요
확실히 유니크하네요~  이번엔 맛보지 못했는데
꼭 먹어보고싶네요

두 동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옛주택을 개조한 곳이 별관같고, 신축건물에서 커피,차등 주문가능해요

역시나 바다 뷰가 시원한 덕미예요~

티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비가 온 날이라서,  바람도 심하고그래서 따뜻한 티와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1944년에 지어진 건물인지,

흥미로운 글이 있었어요.  이곳의 그녀의 이름이 덕미였을까요?  아름답게 사셨던 아름다운 이 집은 지금 이렇게 멋진 카페가 되어 있어요

마루 좌식 석도 있고, 창가에 툇마루같은 좌석도 있고

제일 앉고 싶었던 바다 바라보는 창가 쇼파석은 이미 다른 분들이 선점하셔서, 못 앉았네요~

동네  이름도 이뻐요..시랑리 62-4
처음에 사랑리인줄.ㅎㅎ

음료 직접 가져다주시고,
친절하신  직원분 응대나,
본관 별관을 오가며 손님 한 분 나갈 때마다, 소독하고 정리하시는 모습등..직원들의 모습도 무척 인상깊었어요

요즘, 프로의식 없는 기계적 응대 카페 너무 많아서...여기 참 정감가고 좋아요

뭔가, 공간에 스토리도 있는 거 같고
직원분들의 애착도 느껴지는데다, 경치가 너무 멋져서 그저..멍하니..오랜시간을 보내고 싶은 곳이었어요


다음에 기장가도
또, 들르고싶은 멋진 카페예요~~
이.. 인위적이지않은 경계없는 이런 공간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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