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불국사 카페ㅡ 내류사

모미의 일상

경주 불국사 카페ㅡ 내류사

유니모미 2022. 5. 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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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내류사ㅡ에 가보자고 했더니, 절 이름인줄 알았다고..ㅋㅋ  맞아요..저도 이름보고 뭐지?했는데,
불국사 주차장 앞에 위치한..카페 이름이 내류사

실내에 이렇게 물이 흘러서 내류사일까요?

중간에 물이 흐르고  천정에도  돔 형태의 통에 물이 흐르는 다소 신비한 느낌의 카페예요

큰 나무들과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물  길은 뭔가
딱 들어서는 순간..카페의 느낌을 강하게 인식시켜주어요~  일단..분위기는 좋네요 ㅎ


아인슈페너와 오렌지에이드를 시켰어요.

ㅡ음, 여긴 분위기는 좋았는데..직원 표정이..
메뉴판 앞에서  잠시 고민하는데, 너무 뚱하고 심드렁하게 쳐다봐서..좀  기분이 나빴는데,
나만 그리 느낀 게 아니라 친구가..
저리 일하기 싫음 왜 장사하냐고 ㅋㅋ
역시, 사람이 느끼는 건 다 비슷 했군요 . 그래서 느낌 별루였어요

한쪽엔, 앙증맞은 베이커리도 마련되어 있고요
뭔가 아늑한 느낌도 들더라구요~

음료맛은..뭐 그닥..인상적이지 않았어요.

처음 들어설 때 물 흐르는 어떤 청량한 느낌이 좋았는데.. 그 외엔 뭐 그랬어요

이쪽 저쪽..  불국사와 어우러진, 기와와 초록나무들과 햇빛..  공간은 예뻐요^^

야외쪽으로 나가면 이렇게 깜찍하게 교자상 놓인 야외석도 준비되어있어요~
아이들과 와도 좋겠어요^^
요즘 같은 날씨에 고풍스런 풍경 느끼며...커피마시기.딱 좋은 곳이에요

경주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이기도하고, 뭔가 신비로운 느낌도 공존하는 공간이에요~
불국사앞, 카페 내류사..
새로운 느낌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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