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14일 아침~일리커피와 함께

모미의 일상

9월14일 아침~일리커피와 함께

유니모미 2021. 9. 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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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미입니다

모두들 기분좋은 화요일 시작하셨나요?

아침을 좀 먹으려고보니
샐러드도없고,
과일을 간단히 먹으려니.
냉동실에 남아있는 호밀빵찌끄러기가
생각나네요 ㅎㅎ


어제 찐친언니가 시댁서 가져왔다고
준 햇배와 작은 호밀빵 조각..진짜작아요 ㅋㅋ
어니언크림치즈를 차려놓고보니

나의 아침을 깨워줄
커피가 빠졌네요~~

나의 사랑...커피~~~~!!!를 책임져줄 이티머신
일리X7.1

물탱크에 물을넣고 장착하면
1-2분안에 파란불이 들어옵니다.

준비가 되었으니 커피캡슐을 넣어달라고
깜찍한 머신이 신호를 보내요~


제가 주로 먹는건
인텐소 다크
처음 머신 구입했을때는 캔에 캡슐21개인가
들어있는거 구입해먹었는데..
역시나..개별포장이 향도 더 좋고
오래둬도 변질없어서 요즘은 개별포장캡슐을 먹어요


인텐소 디카페인도 구입해봤는데..'
제 입맛엔 영~안 맞더라구요
진하고 ..다크한 맛을 좋아하는 제겐
너무 밍밍그자체였어요

인터넷에서 개당 600원정도에 구입해서 먹어요^^
한번에 30-50개정도 구입하면 꽤 오래 먹어지더라구요~


일리 x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 이 스틸바

일반 캡슐커피머신들은
캡슐을 그냥 톡 넣고 버튼 누르면 끝인데
이 아이는
저 스틸바에 캡슐을 넣고
끼워서 돌려주어 압착을 시켜야해요

처음에는 익숙하지않아서 딱 맞추기힘들었는데
요즘은 일도 아니죠 ㅎㅎ

카페에서 원두 갈아서 에스프레소 추출하는 방식을 연출하는건데..
갬성때문인지. 압력을 높이기위한건지..아마 두 가지 다 아닌가 싶어요
15bar의 높은 압력으로 커피를 추출한대요^^
그래서 인지..일리Y3.3보다
좀더 깊은맛이 난다고들 하시더라구요
전 안먹어봐서 비교불가 ㅡ

스틸바가
번거롭다고하시면 단점이고
전 보다 풍미있는 커피를 마실수도 있고
진짜 에스프레소 직접 추출하는 기분나서 좋아요

밑에 커피잔을 놓고 파란버튼을 누르면
커피가 추출되는데.. 추출시간은 처음 꾹 눌러서 시간을 인식시켜주면 늘 일정한 양을 뽑아주는 똑똑한 녀석

어떤 분들은 여기에 소주준넣고 에스프레소 추출하셔요.
일반적인 머그컵은 높이가 안 맞거든요
아..근데 저 스벅컵이 옆으로 뚱뚱하니 사이즈가 딱 맞는거예요 ㅋㅋ
잔 두 개 쓸일없이 저는 저기에 에스프레소 추출되면 정수기에서 따뜻한물 받아서 바로 즐깁니다~

크레마도 풍부하고 맛있어요..
캡슐커피에 대해 굉장히 회의적인 편이었는데
친구집에 갔다가 일리커피 맛에 반해 구입한 후
정말 잘 쓰고있어요

심지어ㅡ저는 중고로 구입했는데
100프로 만족이에요ㅎㅎ


커피추출 후 캡슐모양~~

온몸으로 열심히 추출해준 듯 하네요 ㅋㅋ

캡슐버리고, 전원끄면 끝.
참..쉽죠 ~~~~

그리고 저녀석이 스팀도 되서,
우유 데우거나..거품만드는것도 가능해요

그래서 겨울엔 핫초코도 간간히 만들어먹어요

아주 간단,빠르게 준비된
저의 아침을 쇼파옆 협탁에 올려두고
책보며 맛있게 먹었어요


일리X1이 출시되었나봐요

더 갬성터지는 디자인이네요 ㅜ
갖고싶다

하지만..일단은 x7.1을 열심히 써 보는걸로

캡슐커피에 관심있으시면 한 번 고민해보세요.
저는 캡슐 구입이 부담되지않을까
처음고민했는데..
사실 바깥에서 사 먹는 비용.
믹스커피값 생각하면
결코 비싸지않더라구요~~

맛도 훌륭하구요
제 입맛에 맞는 캡슐커피머신.
잘 사용하고있어서 공유해보아요^^


공감.댓글.구독은 사랑이지 말입니다~~^^
#나의 브런치#일리X7.1#캡슐커피머신#커피#캡슐#인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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