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 포스팅.. 일일 일포스팅은 이미 포기했고. 극심한 코로나와 함께 단조로워진 나의 일상탓인지.. 블로그에 대한 열정이 꺼진 탓인지..
나의 소중한 블로그에게 왜이리 소홀했던가?
오늘은, 어떻게든 포스팅 거리를 찾아보자!!
구독자님들 블로그 오랜만에 돌아보니, 역시나 반갑고 정겨운 소식 가득^^
친한 언니랑. 오랜만 외식.
언니네집 도배공사로 갈곳없이 방황하며 밥도 못먹고 있길래, 지난 번에 포스팅했던 <금잔화국수>로
와~~ 양이. 양이..
부추전 크기에 놀라고
잔치국수 휘휘 저으며 언니가 이거 곱배기아니냐고...
잔치국수 5000/ 부추전 6000 배불리 먹기
ㅡ사실 나가기전에 라면 먹었지만 맛있는 음식은 언제나 식욕을 부르는 법~
배불리 먹고 나왔는데 어랏? 저게뭐지?
포니닷..포니 피겁이라고 하던.. 짐 싣는 칸이 달린 저 유물같은 차가. 고운 자태를 빗내며 우리앞에 서 있다. 새마을 스티커까지 붙이고.
서울 번호판이던데..설마 서울서 온건 아니겠지!!.우리끼리 신기해하며 정겹게 구경하기.
난 환경을 생각하는 여자라고..ㅋ
텀블러에 아메리카노 받아서 종이컵에 ㅋㅋ나눠먹는 우리..ㅎㅎ
끝까지 생각하지 못해 미안해~~
저녁에 크게 춥지않아 옷 단디입고 강변걷기 나가봅니다
바람은 아직 차지만. 실내 헬스장보다, 훨씬 상쾌한기분
러닝머신에서 40분은 지루하지만 강가를 따라 걸으면 왜 한 시간도 지루하지 않을까..
https://youtu.be/l3YfzCrTRXY
너무 좋은 멜로망스 노래 들으며 마스크 안에 물 흐를때까지 걷기..
빨리 날이 따뜻해져서 마음껏 걸을 날이 오길~!!
아무것도 없는 날이라고 생각했는데 포스팅거리로 모으다보니..또 뭔가가 있었던 날이 된 오늘
역시..평범한 오늘에도 의미있는 무언가를 찾아낼 수 있구나. 이런 블로거 자세 다시 찾는 모미가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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