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미입니다
엄마 생신이 금요일이고 해서
옷 하나 사 드리러
동부산 롯데아울렛에 다녀왔어요
11시 도착때까지만 해도
한산하더니
사람이.사람이...추석앞이라서 그런가봐요.
점심을 먹기위해
고민하다가 유니가 샤브샤브먹고싶대서
선택한ㅡ 바르미샤브샤브
넓은 내부에
중간에 물이 졸졸흐르고
식물들이 길러지고있어서
뭔가 쾌적한 분위기였어요
어른 두명 15800×2/유니는 초딩9800
샤브 고기 쪼금주고, 샐러드바 이용하는 형식이에요~
기본 샤브샤브에 들어가는 야채들 덜어와서
제공되는 육수에 끓여서 먹는 형식이에요..
요즘 채소가 비싸단 얘긴 들었는데,
청경채같은 건 없고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어서 그런 ㅣ
정갈.깔끔해보이는 느낌은 아니에요~
비빔막국수? ,소고기취나물무침,돈까스샐러드,단호박샐러드
크레미샐러드,맛탕,채소샐러드,이베리코 돼지고기
모밀국수,새우감자고로케,닭강정등이 있었어요
스프도 있었고, 계란볶음밥, 샤브먹고 볶음밥 해먹을 수 있는 재료도 준비되어 있구요
맛은 뭐 그냥저냥...
다양하게 맛보는 재미정도
종류는 많고,질이 대게 좋은 느낌은 아닌 .
역시...깔끔. 정성. 요런거랑은 거리가멀고
대량화된 저렴뷔페느낌정도 .
샐러드바 즐기며
샤브샤브 끓이기~
제가 유부를 무지하게 좋아해요~~
오늘 유부로 배 채웠어요 ㅎ
무한 유부 샤브 ㅋ
고기양은 많지 않아요
인당 80그램이니 ㅎ
하지만 다른 먹을 게 많아서 아쉽지는 않았어요
칼국수도 넣고 보글보글 끓여줘야죠
매콤한 맛,아이들을 위한 안 매운 맛도 있으니 선택가능
그래서 그런지 가족단위 식사하는 분 많았어요
볶음밥은 배불러서 못만들어 먹었어요
ㅡ볶아놓고 남기면 아까우니까
좀 아쉽긴했어요 ㅋ
배부르게 먹었으니 디저트 먹으러 가야죠~
눈꽃빙수만들기
마지막에 아이스크림과 뻥튀기까지 넣으니 그럴듯하더라구요
빙수는 맛 괜찮았어요~ 만드는 재미도있고
쿠키,과일등 디저트와
음료들도 마련되어 있어요ㅡ
배가 불러서 먹지는 않았지만요~^^
애슐리보다는 전체적인 음식의 비쥬얼은 못한 거 같아요
직원의 친절도..영 별로였어요
그냥..
샤브샤브와 이것저것 맛보고 싶은 분들이
가시기에 가격이나 맛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또
가고싶고 그런 곳도 아니고
대게 나쁘지도않은 저에겐
그저 그런 쏘쏘한 바르미샤브샤브였습니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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