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가 좋아

경주 용황지구에 핫한 밀회관 ㅎ 예약은 필수인 것 같아요~ 잔와인,병와인,하이볼, 맥주 등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어요 안주도 밀회관 플레이트 시키면 한접시에 다양한 안주 즐길 수 있더라구요 샹드리에 예쁘네요 ㅎ블링블링 안주는 찍지못하고~ 저는 드라이한 와인을 좋아하지만, 친구들은 스위트한 와인을 원해서 누구나 편히 즐기는 모스카토로 마셨어요 샴페인 느낌으로 가볍게~ 식사도 해결할 계획이어서 좀 무거운 안주들고 콘치즈감바스와 치즈퐁듀불닭 시켰는데 좀 겹치는감이 다음엔 치즈플레이트랑 와인 마시고 싶어요 이날 제 생일파티였는데 저희가 작은 케잌 부니까 생일이냐며 ㅡ서비스로 하이볼 한잔 주신다고 ~ 피치하이볼이었는데 가볍게 마시기 좋았어요~ 생각지않는 생일 서비스에 더 좋았던 밀회관 다른 좋은 날, 와인 제..

정말 살을 에이는 듯핫 추위였어요. 밤외출 잘 하지 않는데 , 생일 주간이라 이래저래 밤외출이 있을 수 밖에 없네요 ㅋㅋ 친구들하고 1차는 주택1030서 먹고 https://momi.tistory.com/m/275 경주 주택 1030 분위기 굿 친구 생일이라 저녁 겸 술한잔하러 분위기좋은 밥술집을 찾다가 가 본 주탁 1030 주택 개조해서 만든 곳인데 원룸과 주택 중간에 자리하고 있어요~ 입구부터 힙하군요~ 전체적으로 어두컴컴한데 momi.tistory.com ㅡ메뉴가 리뉴얼되었드라구요 ㅡ 친구가 2차 사겠다며 추위를 떨치고 간... 요리모노. 저. 사시미 안 좋아해요. 날 거 싫어하거든요 초밥도 회초밥은 안 즐겨요.근데, 여기 반했어요 ㅎ 일본에 다시 온 듯한 이 아기자기함 ㅋ 처음 들어갔을 때 자리가..

포항 영일대에 카퍽 안에 회전목마가 있는 이색카페가 있대요~ 빵도 맛있고 뷰도 좋다니.일단 궁금하자나요. 어찌어찌 날을 잡다잡다 주말 오후에 들른 오브레멘!! 오~~~^ 규모에 놀랐어요~~ 바닷가 한적한 곳도 아니고.영일대 이 복닥거리는 거리에 진짜 대형 카페가 들어섰더라구요, 사람 많은 카페.. 많이 다녀봤지만... 좀 멘붕!! 아무리 주말 오후라지만 사람이 정말~ 너무 많앗어요 대체, 어디 앉아서 뭘 먹을 수 있을까 싶을만큼 층층마다 꽉꽉 들어찬 사람에 기겁했네요 아고.정신없어라~~ 영일대 뷰.뭐..날이 흐려서 바다지만 그닥 ㅋ그래요 그래도 이왕이면 바다보며 빵 먹고싶었는데, 자리가 없어요 소금빵은 두 종류구요. 소금빵치고 가격은 꽤했었어요~ 이집에서 유명한 베이글..네..색 너무 이뻐요.. 근데 색..

모미가 무척 좋아하는, 신예영씨가 신곡을 냈네요 이예준, 신예영 이런 애절한 목소리 가수 노래 너무 좋아해요. 남자가수는 요즘 주호, #안녕 등. 소개해 드렸었죠 신예영이라는 가수는 로 알게되었는데, 왁스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거였죠 우연히 듣고, 지금까지도 가장 많이 듣는 곡인데.. 가녀리며 애절하며 부드럽게 고음처리하는 신예영의 특유의 기법 너무 좋아해요 https://youtu.be/7Guo0_JPcbU 1.네가 보고 싶은 건 자연스러운 거겠지 ㅡFLOㅡ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뜰 만큼 핫한 곡이네요. 역시나 믿고 드는 신예영입니다 멜론에도 실시간차트 1위네요 어찌이리 곱게 노래 하는지요 ㅎㅎ ~~괜찮아졌다고 말하기엔 너무 보고싶고.죽을만큼 아프다고 하기엔 살만해 니가 그리운 건. 니가 보고싶은 건, ..

이제야 홋카이도 여행 마지막 이야기네요 홋카이도 다녀온지 이제 2주 정도 지났네요 ㅎㅎ 모아이 석상 이스트섬에 있어야 할 모아이 석상이 눈덮힌 홋카이도에 즐비해 있어요. 특색있습니다 유명한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모아이석상 발굴 과정에 참여하게되어, 이곳 홋카이도에 모아이석상을 세울 수 있었다고 하던데 ㅎㅎ 이스트섬이 아닌, 홋카이도에서 저는 모아이석상과 사진을 찍어봅니다..ㅎㅎ 모아이 석상을 지나, 잘 정비된 눈길을 따라 들어가면 세계적 건축가의 안도 다다오의 작품인 대불을 만날 수 있어요 웅장한 모습에, 무언가 겸손해지는 기분입니다 근데, 너무 추워서 자꾸 몸이 움츠려드는건 ㅋ어쩔 수 없네요 나오는 길에 포슬포슬 눈이 예뻐서 손자국 한번 찍어봅니다~~ 다음은 오오도리공원으로~~!!! 삿포로 오오도리공원..

우리가 많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그 관계의 가장 중요한 끈은 언젠가부터 전화였던 것 같아요 친구집에 전화해서, 누구있어요? 하고 한참 기다려야했던. .. 친구가 집에 돌아오기전에는 연락할 수 없었던 그 때는 우리, 어떻게 살았을까요? 그때는 기다림이 익숙했었죠 책을 읽다가, 삽화를 보는 순간. 전화는 사랑과 이별이라는 주제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주제가 되었고 , 많은 명곡들이 탄생했구나 싶었어요 https://youtu.be/rhr2H5k0URc 1.이예준ㅡ니 번호가 뜨는 일 이예준 너무 좋아해요. 신곡인데, 따악.. 이예준의 애절한 목소리에 가사가 너무 와닿았어요 ㅡ매일 걸려오는 전화 중에 내가 기다리고 있는 건 니 전화 니 번호가 뜨는 일ㅡ 누군가의 연락을 기다리는 간절함과 그의 연락을 받았을 때..

친구 생일인데, 초밥을 아주 좋아해서 초밥 맛집 가정초밥에 갔어요. 항상 기본 웨이팅이 있는 집인데 요즘은 날이 추워 그런지 웨이팅이 별루 없더라구요~ 2인모둠초밥으로~~ 초밥외에도 덮밥류도 있어요 전에는 초밥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규동, 에비동 이런 메뉴도 있더라구요~ 날이 추워서, 따끈한 우동 아주 맛있었어요~ 연어샐러드~ 드레싱이 너무 고소해요 소스 밑에 연어와 양배추 양파와 버무려 먹으니 고소해요^^ 22pcs 저는 활어초밥을 좋아하진 않아요 연어초밥,소기기, 장어 등등을 공략해 봅니다 초밥맛은 잘 모르겠는데 초밥 좋아하는 친구가 맛나다고 했어요^^ 음..연어는 또 먹고싶네요 ㅎㅎ 부드러운 야채고로께//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맛나게 먹었어요 2인세트인데.정말~ 배불렀어요 맛있고 든든하게 생일밥 쏴주었..

오늘, 저녁에 일이 있어서 급하게 나가던 중 갑자기 일정이 취소되는 바람에... 급 가게된 황리단길 겨울이고 날이 춥고 저녁시간이라 황리단길 마저 뭔가 한산했어요 우연히 후기보고 너무나 궁금했던 가서 추운데 뱅쇼나 먹어볼까하고 갔는데 차도 쉽게 댈 수 있었고 퍼펙트했습니다 가게 앞에 마스코트처럼 앉아있는 이 대형 베어 기와집에 가마솥이 걸려있는 이곳에 참 신선하게도 눈길을 끕니다!!! 너무 아이디어 좋은 거 같아요. 옛날 그대로 툇마루까지 살린 예쁜 옛집에 마당엔 가마솥, 그리고 대형베어~~ 측면구석에도 엄청 큰 가마솥이 한켠에 자리잡고있어요~ 경주스러움, 옛스러움이 오묘하게 현대스러움과 공존해요 주문은 키오스크거든요 ㅋㅋㅋ 잠시 기다리며 예쁜 툇마루에 앉아 사진도 찍었어요 메뉴는 아주 단촐해요 애프터눈..

우수산 로프웨이타고, 내려온 후 쇼와신잔이 보이는 곳에서 기념사진 찍고 점심식사를 했어요ㅡ 데판야끼. 철판볶음 느낌이에요~~ 해물과 고기등 철판에 구워먹다가, 밥하고 소스넣고 볶아서 마지막엔 볶음밥 맛있었어요~~ 쇼와신잔은 보리밭이었던 곳에 1943년 지각변동이 일어나며 100미터 높이의 산이 솟아올랐대요. 지금도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신비한 곳이에요~~ 붉은색의 산이 뭔가 포스가 느껴져요 오타루까지 이동 거리는 꽤 되었던 것 같아요 차에서 지쳐갈 쯔음 도착했던 오타루운하 역시나 명소여서 관광객이 정말로 많아요 3시 40분, 0.6도 이번 여행에서 추위 걱정을 마니 했는데 생각보다 포근해서 여행하기 좋았어요 운하옆에 즐비한 건물들은, 오타루가 청어잡이로 번성했을당시 청어보관창고 같은 곳이라고 들은거 같아요..

홋카이도 여행의 썰은 풀어도 풀어도 아직 전할 이야기가 많아요 여행다녀온지 딱 일주일 지났는데, 아직도 그 시간들에 젖어있는것 같아요 이번 여행 최고의 하이라이트 중 또 하나는, 개척마을이에요~~ 삿포로 근교에 있는 개척마을은 메이지, 다이쇼 시대에 지어진 건물들로 우리나라 조선후기.대한제국 시기랑 유사한 시대상을 재현한 곳이에요. 신시가지부터, 어촌.산촌.농촌모습 재현해 뒀다고 했는데, 이날 개척마을 도착하자 눈이 펑펑 내렸어요 홋카이도 4일 머무르는 동안 간간히 눈이 내리기 시작했는데, 이곳 도착하자 눈이 펑펑 내리는데 안그래도 하얀 세상이 더 하얀게 환상이었어요 포슬포슬 예쁜 눈이 내리니. 사실 예쁜 눈길에 정신 팔려서 개척촌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라구요ㅋㅋ 신시가지 거리의 건물들은 이국적인 건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