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일이 있어서 급하게 나가던 중 갑자기 일정이 취소되는 바람에... 급 가게된 황리단길 겨울이고 날이 춥고 저녁시간이라 황리단길 마저 뭔가 한산했어요 우연히 후기보고 너무나 궁금했던 가서 추운데 뱅쇼나 먹어볼까하고 갔는데 차도 쉽게 댈 수 있었고 퍼펙트했습니다 가게 앞에 마스코트처럼 앉아있는 이 대형 베어 기와집에 가마솥이 걸려있는 이곳에 참 신선하게도 눈길을 끕니다!!! 너무 아이디어 좋은 거 같아요. 옛날 그대로 툇마루까지 살린 예쁜 옛집에 마당엔 가마솥, 그리고 대형베어~~ 측면구석에도 엄청 큰 가마솥이 한켠에 자리잡고있어요~ 경주스러움, 옛스러움이 오묘하게 현대스러움과 공존해요 주문은 키오스크거든요 ㅋㅋㅋ 잠시 기다리며 예쁜 툇마루에 앉아 사진도 찍었어요 메뉴는 아주 단촐해요 애프터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