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까페 ㅡ EYST 1779//교촌마을, 월정교 카페

모미의 일상

경주 까페 ㅡ EYST 1779//교촌마을, 월정교 카페

유니모미 2022. 12. 2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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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사바나일 때도 무척 분위기가 좋은 카페라고 생각은 했었어요
교촌마을 안 쪽, 월정교 가는 길에 있는 카페가 사바나에서, EYST1779로 바뀌고 오늘 처음 가봤네요

외관에서 부터 느껴지는, 독특한 느낌.
약간 박물관이나 갤러리같은 느낌의 카페예요

House Of Choi ㅡ가 운영하는 카페라고 하네요

경주 최부잣집이 교촌마을에 터를 이루고산 게 1779년이라고해요. 그래서 1779라는 숫자가 붙어있나봐요

하우스오브초이ㅡ는 경주최부잣집 역사,정신등을 이어가려는 브랜드라고 하더라구요. 바로 옆 요석궁 1779도 함께 운영하고 있구요

어딘가 고풍스러운  갤러리에  들어서는 듯한 멋진 공간입니다
절제미와 전통미가 느껴지는 독특한 공간이에요~

주문하는 곳도 상당히 특색있어요
모든 게 절제. 절제.절제~^^

음료값은 역시나 만만치 않네요~
이곳의 시그니처 소금모니카와 함께 시켰어요

좌석이 무척 특이한데 조형물의 일부라네요
카페 전체가 하나의 예술품같아요

포근하고 편안하고 그런 느낌은 아니에요
전체적으로 톤다운된 오렌지빛 조명과 주황벽돌,그리고 검정색 조형물들
멋진 야외 조경과 조화를 이루며 특색있는 공간을 보여줍니다


겨울이라 다소 황량하지만

파릇한 계절에 온다면 무척 멋진 공간일거 같아요

하우스오브초이에서 생산하는 소금모니카

경주우유,정제소금과ㅡ모니카과자로 만들어진,
안에  작은 떡이 씹히는 붕어사만코서 팥이 빠진맛느낌이에요

음...저게 4000원인데,
값만큼 가치와 맛은 모르겠어요

크리스마스 선물 가득 받고 싶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풍경소리가 좋아요.

날씨가 좋을 때면 많은 분들이 월정교 뷰를 보시며
밖에서 차를 드실듯 하네요~

기념품샵도 돌아나오면 있는데
경주 룸 스프레이를 판매한다고 하던데
들어가보지는 않았어요~~  가격대가 있다더라구요!!

경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확실히 특별한 카페예요
교촌마을, 최부잣집,월정교
공간이 가지는 특색을 모두 간직하고 있는
카페 이스트 1779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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